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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덫 41회 예고, 박현정 딸 찾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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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이 41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KBS 드라마 공식 채널에 올라온 예고 영상의 제목은 ‘우리 딸 꼭 찾는다’다. 19일 방송된 40회에서 박소연(박현정 분)이 남편 사망 당일의 기억 일부를 꺼내 강영훈(유태웅 분)·주미란(장서희 분) 앞에서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든 직후 나온 예고다.
KBS Drama가 공개한 ‘욕망의 덫’ 41화 예고 영상에는 “우리 딸 꼭 찾는다”는 제목처럼 딸을 찾으려는 긴박한 장면이 담겼다. 이번 예고는 40회에서 박소연(박현정 분)이 남편 사망 당일의 기억을 꺼내 강영훈(유태웅 분)과 주미란(장서희 분) 앞에서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든 직후 공개됐다.
KBS는 ‘욕망의 덫’ 41화 예고를 ‘우리 딸 꼭 찾는다’라는 제목으로 선보였다. 작품은 살인 누명으로 인생을 빼앗긴 여자가 거대한 욕망에 맞서는 운명 복원 리벤지 극을 표방한다. 장서희, 전혜원, 설정환, 주새벽, 윤해영, 유태웅이 주요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렸다.
딸의 행방을 쫓는 흐름은 앞서 16일 방송된 39회에서도 이어졌다. 당시 안국철(김광영 분)은 병원을 찾아 30년 전쯤 환자 기록이 남아 있는지 캐물었고, 소식을 들은 주미란은 분노를 드러냈다. 주미란은 직접 병원을 찾아 기록 관리 상태를 확인했고, 변호사 서현재(장세현 분)가 먼저 같은 내용을 물으며 당시 근무한 간호사의 연락처까지 받아 간 사실을 알게 됐다. 서현재가 간호사와 만나기로 한 자리에 주미란이 대신 나타나는 장면으로 39회는 마무리됐다.
40회에서는 20년 만에 강영훈·김정선(윤해영 분) 부부와 박소연이 마주 앉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차석진(설정환 분)은 어머니 박소연에게 강해라(주새벽 분)의 집에 초대받았다고 전하며 함께 가자고 설득했다. 박소연은 강해라에 대한 거부감을 쉽게 거두지 못했지만 아들의 부탁을 받아들였다.
식사를 마친 뒤 강영훈이 박소연의 남편 차성우를 떠올리며 “성우가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유일한 친구는 나뿐이었다”고 말하자 분위기가 바뀌었다. 박소연은 “아닌데? 나 다 기억난다”며 받아쳤다. 이어 남편이 세상을 떠난 날 강영훈이 남편에게 ‘너만 입 다물면 된다’고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지 않았느냐고 따져 물었다.
박소연의 갑작스러운 발언에 강영훈은 물론 주미란도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박소연은 앞서 차석진에게 “기억이 안 난다”고 선을 그었던 인물이다.

같은 회차에서 고은설(전혜원 분)은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차준환(유진석 분)의 속내를 알아보기 위해 먼저 술자리를 제안했다. 고은설이 주미란 이사의 장학사업 의도를 묻자 차준환은 이사장을 진심으로 존경한다며 주미란의 뜻이라면 다 찬성할 것이라고 답했다.
차준환은 보육원에 버려졌던 자신을 주미란이 따뜻하게 안아줬다고 털어놨다. 그는 “버려진 아이들은 처음으로 안겼던 품을 오랫동안 잊지 못한다”며, 주미란이 시키는 일이라면 옳지 않은 일이라도 따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두 사람이 술을 마시는 모습은 강해라와 차석진의 눈에 띄었다. 강해라는 “남자 꼬시는 능력 하나는 타고났다”고 비아냥거렸고, 차석진은 자리를 피하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이후 차석진이 고은설에게 신입사원 둘이 붙어 다니면 이미지만 나빠진다며 거리를 두라고 조언하자, 고은설은 “이미지 신경쓰다가 좋은 사람을 놓치지 않을 거다. 사내연애도 할 생각”이라고 응수했다. 차석진은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40회에서 주미란은 대표 강영훈의 지시로 장학재단 재무 업무에 투입될 뻔했다. 김정선이 “주 이사는 내 사람이니 내가 관리하겠다”며 반발하면서 계획은 무산됐다.
이후 주미란은 서현재에게 협박성 선물과 편지를 보내며 “어디 한번 제대로 긁어봐라. 난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말했다. 친딸 강해라에게는 “고은설이 할 수 있는 일을 네가 못 하겠냐”며 청마의 핵심인 장학재단 일을 맡도록 부추겼다.
서현재는 고은설을 만나 최 비서와 주 이사를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딸의 흔적을 좇는 인물들과 주미란의 대립은 41화 예고의 제목 ‘우리 딸 꼭 찾는다’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