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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서울 도심 야간 가스관 정밀검사 점검
투어코리아
공사에 따르면 김홍철 기술이사는 15일 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이뤄진 도시가스 중압배관 진단 작업을 둘러보며 진척 상황을 확인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검사는 방배2동 일대 약 2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지하에 묻힌 가스관의 부식 방지 상태가 양호한지, 이상이 의심되는 지점은 없는지 세밀하게 살피는 작업이다. 가스관 안전을 위해 빼놓을 수 없는 관리 업무로 꼽힌다.
문제는 가스관 일부가 도심 주요 도로 아래로 지나간다는 점이다. 낮에 작업하면 교통 정체와 시민 불편이 불가피해, 공사는 통행량이 줄어드는 심야에 도로를 통제하고 검사를 벌이고 있다.
다만 차가 완전히 끊기지 않는 밤길에서 일하는 만큼 위험 부담은 크다. 그럼에도 이 작업을 거르지 않는 것은 대형 가스 사고를 막기 위해서다. 검사로 얻은 자료는 가스관을 관리하고 안전 체계를 세우는 밑바탕이 된다.
김 이사는 이날 정밀 검사 절차를 직접 지켜봤다. 그는 야간 작업 도중 생길 수 있는 사고 요인을 미리 없애고 안전 규칙을 빈틈없이 따를 것을 작업자들에게 요청했다.
김 이사는 땅속 배관은 겉에서 상태를 들여다보기 어렵기 때문에, 작업장에서 쌓이는 정밀한 진단 자료가 안전관리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들의 몸을 지키는 일을 무엇보다 앞에 두고 검사에 빈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