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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 살해 후 아내 납치한 사위, 우발적 범행 주장 유족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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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를 살해한 사위의 우발적 범행 주장에 유가족들이 납득하지 못했다.
16일 SBS에서 방송된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장모를 살해한 사위의 사건이 다뤄졌다.

그는 장모를 살해한 후 아내를 납치한 후 7시간의 도주극을 이어가다 강원도의 한 야산에서 체포됐다. 이어진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지만 유족들은 납득할 수 없다고 했다.

김씨가 범행에 사용한 흉기까지 미리 준비했고 가족들 누구도 사위 김씨의 존재를 몰랐다는 것이다. 아내 박민지(가명)씨는 어머니의 마지막을 떠올리며 자책했다. 그녀는 오랫동안 남편 김씨의 폭력에서 살았다.

박민지(가명)씨는 지난 8월 가까스로 그의 곁에서 벗어나 일상을 되찾고 있었다. 그녀는 새벽에 일을 마친 후 누군가 자신을 쳐다보고 있어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했다. 이때 남편 김씨가 그녀의 뒤를 잡아챘다. 그는 장모가 소리치자 칼로 그녀에게 달려들어 흉기를 휘두른 후 민지씨를 끌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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