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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차정원 6년 열애 끝 12월 13일 결혼
위키트리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47)와 차정원(본명 차미영·36)이 6년간 이어온 교제에 마침표를 찍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1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2020년 무렵 배우 선후배 사이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약 6년 동안 외부에 크게 드러내지 않고 관계를 이어왔다. 각자의 연예 활동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만남을 지속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자 양측은 연인 관계를 인정했다. 당시 결혼을 염두에 두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도 전해졌다. 다만 한때 제기된 7월 결혼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후 구체적인 결혼 일정이 확정되면서 두 사람은 연말 결혼식을 통해 정식으로 부부가 된다.
하정우는 평소 가까운 지인들에게 차정원과의 관계를 숨기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측근은 “하정우는 굉장히 솔직한 편이다. 그동안 지인들에게 차정원과의 관계를 솔직하게 밝히며 결혼에 관해서도 ‘때가 되면 말씀드리겠다’고 해왔다”며 “그가 말한대로 모든 준비를 마친 후 본격적으로 청첩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차정원의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는 등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하정우는 2002년 영화 '마들렌'으로 데뷔했다. 이후 '추격자', '국가대표', '황해',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베를린', '더 테러 라이브', '암살', '터널'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았다. '신과함께' 시리즈를 비롯한 흥행작에도 출연하며 누적 관객 수 1억 명을 기록했다. 배우 김용건의 아들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배우뿐 아니라 영화감독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롤러코스터'(2013), '허삼관'(2014)에 이어 지난해에는 '로비'와 '윗집사람들'을 연출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했으며, 영화 '내부자들: 악인들의 탄생'(가제)을 준비하고 있다.
차정원은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무법 변호사',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지난 7월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킬잇: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작품 활동과 함께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로도 주목받으며 2030 여성들 사이에서 패션 아이콘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데 이어 결혼 날짜와 장소까지 확정하면서 연예계의 새로운 부부 탄생을 알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