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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건강기능식품 모델 발탁, 16년째 연기 공백 지속
위키트리
지난 8일 기능성 식품 브랜드 닥터파이토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원빈을 자사 제품 코엔삼백초의 첫 공식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코엔삼백초는 2025년 1월 출시된 뒤 홈쇼핑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돼 왔다. 그리고 공식 모델을 내세운 캠페인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고 화보가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49세 맞나...?", "왜 나만 나이 드는 것 같지", "제발 작품 좀 해줬으면 좋겠다", "광고만 하기에는 얼굴이 너무 아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원빈은 검은색 터틀넥을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표정은 차분하고, 머리카락은 귀와 목덜미를 덮을 만큼 길게 내려왔다.
브랜드 측은 원빈을 모델로 고른 이유도 밝혔다. 브랜드 측은 "원빈이 가진 믿음직한 이미지가 우리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잘 맞아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닥터파이토는 지난 10일 TV 광고 송출을 시작으로 신규 브랜드 캠페인에 들어갔다. 이어 디지털 채널과 도심 주요 거점의 옥외광고 등으로 마케팅을 넓힐 계획이다.
코엔삼백초의 주성분은 '삼백초추출물LHF618'이다. 이 원료는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코 상태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원료(제2023-32호)다. 브랜드 측 설명에 따르면, 이 원료는 국내산 삼백초를 400% 농축하는 추출 기술 특허(특허 제10-2366763호)를 적용해 개발됐다. 삼백초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돼 있다.
닥터파이토 관계자는 로이슈에 "홈쇼핑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은 코엔삼백초가 원빈과 함께하면서 한층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프리미엄 코 관리 대표 제품이라는 이름을 단단히 굳히겠다"고 말했다.
원빈이 광고로 간간이 모습을 비추는 동안, 배우로서의 공백은 계속 길어지고 있다. 마지막 출연작인 영화 '아저씨'는 2010년 8월 개봉했다. 그로부터 약 16년 2개월이 지났지만, 차기작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원빈이 작품 활동을 쉬는 이유는 지난 6월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언급됐다. 진행을 맡은 김주하는 "원빈에게 작품을 하지 않는 이유를 직접 물어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주하는 원빈이 "'아저씨' 이미지가 강한 탓인지 출연 제안이 잘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긴 머리를 고수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어떤 역할이 들어올지 모르니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빈은 2015년 배우 이나영과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1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