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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K하이닉스 손자회사 솔리다임, 내년 美 증시 상장 추진...최대 134조원 평가 전망
알파경제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상장 전 투자 유치(프리IPO)를 마무리하고 있다.
이번 주관사단에는 JP모건체이스, 시티그룹, UBS그룹도 함께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솔리다임은 이르면 내년 중 IPO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며, 예상되는 기업가치는 최대 1000억 달러, 한화로 약 13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지난 2020년 인텔의 낸드 및 SSD 사업부를 인수해 2021년 설립한 미국 법인이다. <2026년 10월 8일자
참고기사>
올해 초 SK하이닉스가 미국에 인공지능(AI) 투자 자회사인 AI컴퍼니를 설립한 이후, 솔리다임이 AI컴퍼니의 자회사가 되면서 SK하이닉스의 손자회사로 재편됐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코도바에 위치하고 있으며, 멕시코와 캐나다, 중국 등 전 세계 13곳에 거점을 두고 2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솔리다임이 미국 증시 상장을 검토하게 된 배경에는 최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 경쟁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확대가 작용했다.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솔리다임은 2024년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참고기사>
솔리다임은 지난 8월 미국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코어위브와 기업용 SSD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델테크놀로지스와 텐센트홀딩스 등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이와 관련 SK하이닉스 측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IPO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라며, “장기적인 주주가치를 기준으로 최종 의사결정을 내리겠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