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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장은 여전히 겨울… 올해 120여개 프로젝트 종료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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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자산 시장 침체가 길어지면서 올해에만 프로젝트가 종료된 코인이 100개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량 감소로 올해 문을 닫은 해외 가상 자산 거래소도 9곳에 이른다.

10일 가상 자산 데이터 분석 업체 루트데이터(RootData)에 따르면, 올해 3월 20일부터 8월 6일까지 파산을 선언하거나 운영을 영구 중단한 가상 자산 프로젝트는 총 122개다.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가상 자산 시세가 나타나고 있다./뉴스1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가상 자산 시세가 나타나고 있다./뉴스1

코인베이스벤처스, YZi랩스, 판테라캐피털, a16z, 패러다임 등 5개 주요 가상 자산 벤처캐피털(VC·Venture Capital)이 지난달까지 투자한 총 993개 프로젝트(중복 제외) 중에서는 216개(21.75%)가 운영 중단 상태다.

주요 VC 중에서는 판테라캐피털이 투자한 206개 중 51개(24.76%)가 운영이 중단돼 실패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코인베이스벤처스가 432개 중 98개(22.69%) ▲a16z 214개 중 43개(20.09%) ▲패러다임은 118개 중 23개(19.49%) ▲YZi랩스 236개 중 32개(13.56%) 순으로 집계됐다.

올해 영업을 종료한 해외 가상 자산 거래소는 비트맥스(BitMEX), 비트마트(BitMart), 어센덱스(AsendEx), 엑스모(EXMO), 비트닷컴(Bit.com), 크나켄(Knaken) 등 9개에 달한다. 1세대 거래소로 가상 자산 파생상품 시장을 개척했던 비트맥스와 글로벌 이용자 900만명을 보유했던 비트마트의 폐업 소식은 업계에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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