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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정청래와 4시간 만찬…"국정·당내 현안 깊은 공감대"
아주경제이재명 대통령이 1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청와대에서 4시간 동안 만찬을 갖고 국정 현안과 당내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오늘 정 전 대표와 청와대에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배석으로 만찬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과 정 전 대표는 4시간 동안 다양한 국정 현안 및 당내 사안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다만 청와대는 두 사람이 논의한 구체적인 현안이나 발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만찬은 이 대통령과 정 전 대표, 강 실장만 참석한 소규모 회동으로 진행됐다. 만찬이 4시간 동안 이어진 데다 청와대가 논의 범위를 ‘국정 현안 및 당내 사안’이라고 밝힌 만큼,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과 민주당 내 현안을 두고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8월 19일 민주당 전당대회 직후 김민석 대표와 당권 경쟁을 벌였던 정 전 대표, 송영길 의원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당시 이 대통령은 당정청을 “운명 공동체이자 국정 동반자”라고 강조하며 당내 화합과 국정 운영을 위한 협력을 당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