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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분기 배당금 오늘 지급, 주당 375원 입금 완료
위키트리SK하이닉스는 지난 8월 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2026년 2분기 분기 현금배당을 확정 공시했다. 1주당 배당금은 375원이며, 배당금은 30일 증권 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은 배당기준일인 8월 31일이다. 배당락일은 8월 28일로, 해당일 직전까지 주식을 매수해 보유하고 있었다면 이후 매도 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배당을 수령할 수 있다. 반대로 배당락일 이후 새로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는 이번 2분기 배당 대상에서 제외되며, 다음 분기 배당부터 받을 수 있다.
SK하이닉스 배당금 지급일을 조회하는 주주들의 관심은 실수령액에 쏠린다. 배당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배당기준일 현재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린 주주의 증권 계좌로 자동 입금되지만, 세전 금액이 그대로 찍히는 것은 아니다. 배당소득세 15.4%(소득세 14%+지방소득세 1.4%)가 증권사에서 자동으로 원천징수되기 때문이다.
100주를 보유했다면 세전 배당금은 3만 7500원이며, 세금 5775원을 제하면 실제 계좌에 찍히는 금액은 3만 1725원이다. 보유 주식 수별 세후 실수령액은 다음과 같다.
입금 시각은 증권사마다 차이가 있어 오전 또는 오후에 반영될 수 있다. 증권사 앱의 배당 내역이나 입출금 내역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미리 알림을 설정해두면 입금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2022년부터 연 배당에서 분기 배당 체제로 전환했다. 이후 2025~2027년 신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연간 고정 배당금을 기존 주당 1200원에서 1500원으로 25%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지급되는 분기별 주당 375원의 배당은 새로 확정된 연간 고정 배당금 1500원을 4개 분기로 균등 분할한 금액이다.
SK하이닉스는 앞서 지난 1분기에도 같은 금액인 주당 375원을 배당한 바 있다. 이번 2분기 배당까지 더하면 SK하이닉스는 올해 들어 두 차례에 걸쳐 주당 총 750원을 배당으로 지급한 셈이다.

SK하이닉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제조 기업이다. 1983년 현대전자산업으로 출범해 1999년 LG반도체를 인수합병하며 기업 규모를 대폭 확대했고, 2012년 SK그룹에 편입됐다. 최근 HBM(고대역폭 메모리) 등 AI 반도체 수요 호조에 힘입어 분기마다 실적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주주환원 여력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SK하이닉스는 지난 8월 19일 이사회를 열고 40조 43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해 전량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발행주식의 3.3%에 해당하는 2407만 주 규모로, 국내 상장사의 자사주 소각 사례 가운데 역대 최대다. 매입 기간은 8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약 3개월이다.
이번 결정으로 SK하이닉스는 기존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내'였던 주주환원 재원 기준을 '50%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회사 측은 자사주 소각과 함께 고정배당 확대, 특별배당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오는 10월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특별배당을 포함한 2차 주주환원책이 공개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40조원 자사주 소각을 반영하고도 올해 예상 잉여현금흐름의 상당액이 남아 있어,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의 올해 전체 주주환원 규모가 최대 100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이는 아직 확정된 수치가 아니라 시장의 추정치인 만큼, 실제 발표 내용은 추후 공시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단, 이번 40조원 자사주 소각과 특별배당 검토는 이번 2분기 정기 배당(주당 375원)과는 별개의 사안이다. 2분기 고정배당은 이미 금액과 기준일이 확정된 상태이며, 특별배당 여부는 향후 추가 공시를 지켜봐야 한다.
SK하이닉스 배당금 지급일을 앞두고 조회 방법을 묻는 주주들도 많다. 배당금 지급 여부와 금액은 거래 중인 증권사 앱의 '배당' 또는 '입출금 내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세이브로)에서도 배당기준일과 지급일 등 공시 내용을 조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