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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72회 백제문화제 쇼트폼 콘텐츠 공모전 개최
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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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 부여군이 제72회 백제문화제의 매력을 ‘국민의 카메라와 감각으로 새롭게 담아내는 쇼트폼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짧고 강렬한 영상으로 재해석해 축제의 새로운 얼굴을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부여군은 제72회 백제문화제를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알리고, 누구나 자신만의 시선으로 축제의 매력을 표현할 수 있도록 ‘제72회 백제문화제 쇼트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23일 오후 6시까지다.

이번 공모전의 가장 큰 특징은 전문 영상제작자만을 위한 공모전이 아니라는 점이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고·패러디·챌린지·뮤직비디오·브이로그 등 형식과 장르에도 제한을 두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제72회 백제문화제를 소재로 부여의 정책·관광·문화·축제는 물론 부여군 마스코트 ‘금동이’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AI를 활용해 제작한 영상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하고 참가자가 직접 기획하고 촬영·제작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선정한다.

‘누가 더 화려하게 만들었느냐’보다 백제문화제를 바라보는 참가자만의 참신한 시선과 창의적인 이야기, 실제 제작 역량을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출품작은 ‘30초 이상 1분 미만’의 쇼트폼 영상이어야 한다.

영상은 1,080×1,920픽셀(FHD) 이상의 세로 영상 또는 1,920×1,080픽셀(FHD) 이상의 가로 영상으로 제작해야 하며, 유튜브에 업로드할 수 있는 MP4 등의 파일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상금 규모도 눈길을 끈다.

부여군은 이번 공모전에서 모두 29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총 1,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최우수상 1편에는 150만 원, 우수상 5편에는 각각 100만 원, 장려상 8편에는 각각 50만 원, 입선 15편에는 각각 10만 원이 수여된다.

특히 수상작 규모를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창작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과 백제문화제가 만나는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심사는 11월 중 진행된다.

주제 적합성, 창의성, 영상 완성도, 대중성, 홍보·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이후 공식 SNS 투표와 유튜브 조회수 등을 활용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부여군은 이번 공모전을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백제문화제의 온라인 홍보 경쟁력을 높이는 콘텐츠 발굴 창구’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우수 작품은 부여군 공식 SNS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제72회 백제문화제를 알리는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전통문화축제를 일방적으로 알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이 직접 축제의 장면을 포착하고 이야기를 만들어 확산시키는 참여형 홍보 전략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오늘의 감각으로 즐기는 축제인 만큼,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 여러분의 다양하고 참신한 시선으로 백제문화제의 매력을 만나보고자 한다”며 “짧은 영상 속에 담긴 여러분만의 백제문화제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1500년 전 백제의 이야기가 오늘의 1분 영상으로 다시 태어난다.

누구나 스마트폰 하나로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이 백제문화제를 젊고 친근한 콘텐츠로 확장하고, 국민의 눈으로 발견한 새로운 백제의 모습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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