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 읽음
이재명-트럼프 회담, 평화공존 3대 청사진 제시
위키트리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2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저녁 7시 20분부터 30분 동안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위 안보실장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양국 간의 전략투자사업 논의가 큰 진전을 이룬 것을 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동시에 북측의 핵·미사일을 축소시켜 비핵화를 이루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과 공동 성장의 한반도'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겠다"며 "서로를 존중하는 포용적 평화공존, 싸울 필요가 없는 안정적 평화공존,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책임있는 평화공존" 등 3가지 청사진을 제시했다.
포용적 평화공존을 위해 "남북 간 상호 체제를 존중하고 차이를 인정하는 바탕 위에서 협력을 통한 공동 성장을 모색하겠다”며 "국제무대에서도 북측을 존중하고, 협력할 것은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정적 평화공존을 위해서는 "위기를 방지하고, 갈등을 통제할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가겠다"며 기본적인 소통 채널 복원에 대해 말했다.
책임있는 평화공존을 위해서는 "한반도의 오래된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 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그러면서 "북미대화가 조속히 재개되고 한반도 전쟁 종식과 평화 체제 전환을 위한 당사자 간 대화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핵 문제에 대해선 "북측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중단시키고, 중기적으로 축소를 거쳐, 장기적으로 핵 없는 한반도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