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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초지역, 철도 6개 품는다…환승 인프라 확충
데일리안
철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환승주차장 조성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안산시는 최근 단원구 초지동 백운공원 주차장에서 ‘초지역 환승주차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열고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초지역은 현재 수도권 전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 소사원시선이 운행되고 있다.
여기에 신안산선과 인천발 KTX, 서해선 KTX가 연결되면 한 곳에서 6개 철도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거점으로 확대된다.
안산시는 철도망이 촘촘해지는 데 맞춰 차량과 철도를 연결하는 환승체계를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환승주차장은 단원구 초지동 43-2번지 일원 1만4748㎡ 부지에 들어선다. 총사업비 12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4668㎡, 2층 3단 규모의 주차시설을 건립하며 182면을 추가한다.
기존 평면주차장 역시 주차공간을 늘린다. 기존 194면을 273면으로 확대해 새 시설을 포함한 전체 주차 규모는 455면으로 확보된다.
사업은 지난 2023년 환승주차장 조성으로 계획을 변경하면서 속도를 냈다.
같은 해 설계에 착수한 뒤 관계기관 협의와 심의를 거쳐 지난 4월 설계를 완료했으며, 개발사업 시행자 지정과 실시계획 변경 승인 절차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갔다.
전체 시설은 내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다만 인천발 KTX 개통에 따른 주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평면주차장 일부는 개통 시점에 맞춰 우선 임시 개방한다.
안산시는 공사 기간 시민들의 주차 및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과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등을 연계해 초지역을 교통뿐 아니라 생활·상업 기능까지 갖춘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초지역은 6개 철도노선이 연결되는 안산의 핵심 교통거점으로 성장하게 된다”며 “철도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주차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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