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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 이재근, ALB 아시아 분쟁해결 50인 선정
조선비즈
법무법인 율촌의 이재근(사법연수원 28기) 변호사가 23일 톰슨로이터 산하 아시아 법률 전문지 ALB(Asian Legal Business)가 발표한 ‘아시아 지역 분쟁 해결 우수 변호사 50인’에 선정됐다.
ALB는 후보자들의 업무 성과와 시장 내 인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고객 및 시장 관계자들의 평가 의견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중재 및 소송 전문 변호사 50인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국내 로펌에서는 총 2명이 선정됐다.
이 변호사는 17년간 판사로 재직하며 서울고등법원, 법원행정처, 대법원 등에서 다양한 재판 업무를 수행한 뒤 2019년 율촌에 합류했다.
이 변호사는 작년 2월 율촌 송무그룹 대표 변호사로 선임됐으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청구 소송, 고려아연과 영풍 간 정기 주총 의결권 행사 허용 가처분 사건 등 주요 송무 사건을 수행해 왔다.
이 변호사는 앞서 2025년에도 ALB가 선정한 ‘올해의 아시아 지역 소송 전문 변호사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ALB 코리아 로 어워즈(Korea Law Awards) 2025’에서 ‘올해의 분쟁 해결 변호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변호사는 “갈수록 복잡해지는 기업 분쟁에서는 개별 법률 쟁점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수많은 사실과 이해관계 속에서 사건의 핵심을 정확히 짚어내고, 법정 안팎에서 전개될 여러 상황을 내다보며 고객에게 가장 유리한 해결의 경로를 설계하는 것이 분쟁 변호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건을 넓게 보되 핵심은 날카롭게 파고들고, 치밀한 전략과 실행을 통해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변호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