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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4 해병대 배우들 화제, 육군과 합동 훈련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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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4 : 사보타주'는 ‘신병’ 시리즈의 네 번째 시즌이다. 지난달 24일부터 '그대에게 드림'의 후속으로 방송되고 있다. 이번 시즌은 계급이 오르면서 고민도 늘어난 상병 박민석의 군생활을 그린다. 여기에 미스터리한 신병과 새 대대장이 등장하면서 박민석의 군생활은 다시 긴장 속으로 들어갔다.

두 부대의 갈등은 리허설에서 터졌다. 해병대가 지형을 이유로 작전 지점을 200고지에서 300고지로 바꾸면서 계획이 어긋났다. 뒤늦게 합류한 2중대는 매복해 있던 특전사의 공격을 받고 전멸 판정을 받았다. 양측은 실패의 책임을 서로에게 돌렸고, 결국 강찬석(이정현)과 최병남(김희수)을 중심으로 몸싸움까지 벌어졌다.
분위기를 바꾼 계기는 후송 훈련이었다. 조백호(오대환)의 지시로 서로를 업고 산을 내려온 두 부대는 조금씩 마음을 열었다. 그리고 본 훈련에서는 함께 짠 '판 흔들기 작전'으로 특전사를 제압했다. 서로를 '땅개'와 '해병 아저씨'라고 부르던 두 부대는 훈련이 끝난 뒤 헤어짐을 아쉬워할 만큼 가까워졌다.
지난 22일 방송된 10회에서는 말년 병장 강찬석과 최병남이 신화부대를 떠났다. 전역 전날 밤 강찬석은 김동우(장성범)와 술잔을 나누며, 그동안 미안했던 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러자 김동우는 미안하다는 말보다 고맙다는 말이 더 듣기 좋다며 강찬석을 감싸안았다.
전역 당일 막사 입구에서 기다리던 2중대원들을 마주한 강찬석은 끝내 눈물을 보였다. 그는 "미안함은 여기 두고 고마운 마음만 가져갈게. 진짜 고맙다"라는 인사를 남기고 부대를 떠났다. 방송 말미에는 새 인물도 등장했다. 김하나 소령(공민정)이 싸늘한 표정으로 위병소를 통과하며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해병대 중사 마태호는 배우 김무송이 맡았다. 마태호는 육군 2중대와 처음 만나는 장면부터 해병대의 거친 분위기를 앞장서 보여준 인물이다. 병장 강무적은 배우 김정욱이 연기했다. 강무적은 훈련 내내 거친 기세와 자신감을 드러내며 육군과의 신경전을 이끌었다. 상병 박철용은 배우 조화정이 맡았다. 조화정은 실제 해병대에서 복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병 성기중은 배우 이름과 배역 이름이 같다. 성기중은 극 중에서 해병대원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육군에서 복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병 정우철도 배우와 배역의 이름이 같다. 배우 정우철은 상급자들의 지시에 따라 훈련에 참여하는 해병대원으로 등장했다.
이병 최욱은 배우 하건이 맡았다. 9회에서는 문빛나리와 최욱의 관계가 눈길을 끌었다. 문빛나리가 최욱에게 간식을 건네고, 두 사람이 훈련 중 서로를 챙기는 장면이 나오면서 해병대 에피소드의 분위기도 한결 부드러워졌다.
'신병4 : 사보타주'는 ENA에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V 본방송 기준 12부작이며, OTT 플랫폼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23일 기준 10회까지 방송됐고, 11회와 최종회인 12회가 남아 있다. 현재 편성대로라면 마지막 방송은 오는 29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