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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월파 베일리, 인규·시미즈 승리 선택 및 캐스퍼 탈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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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리가 캐스퍼·정민준이 아닌 인규·시미즈의 손을 들어줬다.
22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에서는 베일리가 솔로 아티스트 디렉 미션의 최종 승자로 인규와 시미즈를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과가 발표되자 시미즈는 “너무 쾌감이 좋다. 계속 디벨롭시켰는데 좀 감격스러웠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반면 캐스퍼는 “이게 꿈인가, 뭐지”라며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 당황했다.

정민준 역시 “왜지 싶었다. 라스트 스테이지를 두 번 가는 건 생각도 안 했다”며 “베일리님이 왜 저런 선택을 했지 당황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베일리는 캐스퍼·정민준 팀에 대해 자신의 강점을 잘 끌어냈고 ‘자기다운’ 퍼포먼스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인규·시미즈 팀은 “너는 어떤 아티스트인지, 어떤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은지”를 질문하며 새로운 모습을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퍼포먼스를 내보였을 때 재미있을 것 같은 건 예상하지 못했던 쪽”이라며 인규·시미즈 팀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관객 투표에서도 인규·시미즈 팀이 96대 75로 앞서며 현장 반응까지 사로잡았다.

베일리는 “스스로를 몰아붙이고 도전해보고 싶은 건 더 새로운 스타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캐스퍼는 “베일리를 가장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구나. 그게 제일 충격이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민준은 다시 라스트 스테이지로 향하게 된 결과에 “너무 화난다. 말도 안 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캐스퍼 역시 “민준이가 다시 라스트 스테이지를 간다는 건 제 계획에는 아예 없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어 캐스퍼는 첫 팀이었던 해쉬 레난에 이어 정민준까지 라스트 스테이지로 향하게 된 상황을 두고 “나한테 징크스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정민준은 “첫 번째 때는 담대한 마음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두 번째는 그런 생각도 안 난다”며 “악착같이 살아남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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