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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이천 외국인 위협 영상 공유, 치안 부재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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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나경원 의원이 한밤중 경기도 이천의 인적 드문 시골길에서 벌어진 아찔한 상황이 담긴 유튜브 영상을 공유했다. 나 의원은 그러면서 “우리나라 치안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됐나"라고 비판했다. / 연합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한밤중 경기도 이천의 인적 드문 길에서 벌어진 아찔한 상황이 담긴 유튜브 영상을 공유했다. 나 의원은 그러면서 “우리나라 치안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됐나"라고 비판했다.

나경원 의원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에 최근 '한문철TV'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 제목은 '경기도 이천시, 외국인 2명이 쫓아오더니 저희를 습격(?)했습니다. 저희는 간신히 도주했지만 앞으로 이 외국인들이 사람들에게 또 어떤 짓을 할지 두렵습니다'였다.

해당 영상에는 제보자 A 씨가 겪은 상황이 블랙박스 화면에 담겨 있었다. 영상에서 A 씨의 차량은 당시 갓길에 정차해 있었다. A 씨는 지인과 이야기를 나눈 뒤 출발하려던 상황이었다. 이때 맞은편에서 차량 한 대가 다가왔고 A 씨 차량 옆에 멈춰 섰다.

이후 A 씨가 차를 돌려 이동하기 시작했는데 상대 차량도 방향을 바꿔 뒤를 따라오기 시작했다. 상대 차량이 계속 가까이 붙자 제보자는 먼저 지나가도록 길을 비켜주려고 했지만 상대 차량은 그대로 지나치지 않았다. 이들은 A 씨 차량 옆으로 붙은 뒤 멈춰 섰고 돌연 탑승자 2명이 차에서 내리더니 A 씨 차량 쪽으로 달려들었다. 위협을 느낀 A 씨는 곧장 차량을 출발해 가까스로 현장을 빠져나왔다.

당시 상황에 대해 제보자 A 씨는 "신원 불명의 외국인 2명이 창문을 내려 무언가 말하다가 갑자기 씩 웃으며 제 차량을 가로막고 뛰어나왔다"라며 "가해 차량 운전자는 뛰어와 차량 보닛 부분을 발로 차고 동승자 외국인은 한 손엔 무언가 흉기를 들고 내려찍으려는 듯이 다가왔었다"라고 주장했다.

당시 A 씨는 경찰에도 신고했지만 해당 차량을 찾을 수 없으니 포기하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영상은 온라인 공간에서 퍼져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제보자 측 영상만으로 당시 상황을 단정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나경원 의원이 공유한 '한문철TV' 유튜브 영상 속 장면 / 유튜브 '한문철TV'

해당 영상을 공유한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경찰이기를 포기한 것인가? 심각한 직무유기다. 우리나라 치안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나"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정권이 밀어붙인 '검찰 해체',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 국가 수사 시스템 개악이 빚어낸 예견된 참사다. 온 국가가 범죄자들이 거리를 활보하는 무법천지 '범죄도시'로 전락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나경원 의원은 "경찰이 CCTV 확인이나 탐문 수사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범인 잡기를 포기한 사이, 이들은 제2, 제3의 선량한 시민을 노릴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 안전을 내팽개치고 '포기하라'라며 수사를 방기한 무책임한 경찰들에 대해서는 진상조사와 강력한 문책이 시급하다. 당장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사력을 동원하고 전국 수배를 내려서라도 반드시 범인들을 잡아 엄벌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나경원 의원이 공유한 '한문철TV' 유튜브 영상이다.

다음은 나경원 의원이 해당 영상을 공유하며 페이스북에 올린 글 전문이다.

한밤중 경기도 이천의 인적이 드문 시골길.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차를 뒤쫓아와 위협하는 공포의 상황.

그러나 경찰에 신고하자 돌아온 답변은 "가해 차량을 찾을 수 없으니 포기하라"는 것이었다고 한다. 경찰이기를 포기한 것인가? 심각한 직무유기다. 우리나라 치안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나.

이재명 민주당 정권이 밀어붙인 '검찰 해체',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 국가 수사 시스템 개악이 빚어낸 예견된 참사다. 온 국가가 범죄자들이 거리를 활보하는 무법천지 '범죄도시'로 전락하고 있다.

경찰이 CCTV 확인이나 탐문 수사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범인 잡기를 포기한 사이, 이들은 제2, 제3의 선량한 시민을 노릴 수 있다.

역대 최악의 법사위원장으로 검찰해체와 보완수사권 완전폐지에 앞장섰던 추미애 전 위원장이 경기도지사가 됐고, 그 경기도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추미애지사는 대체 무얼하나?

국민의 안전을 내팽개치고 '포기하라'며 수사를 방기한 무책임한 경찰들에 대해서는 진상조사와 강력한 문책이 시급하다. 당장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사력을 동원하고, 전국 수배를 내려서라도 반드시 범인들을 잡아 엄벌해야 한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하는 공권력은 존재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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