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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큐어 태웅메디칼, 의료기기 공동개발 사업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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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태웅메디칼과 의료기기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2020년 설립된 티큐어는 치료 목적과 시술 환경에 맞춘 레이저 치료 시스템과 벌룬 카테터(튜브 형태의 의료기기)를 설계·제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티큐어가 독자 개발한 내시경 기반 레이저 치료 시스템 '엔도큐어(EndoCure)'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올해 '바이오헬스산업 기술등급평가'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HT2 등급을 받았다.
태웅메디칼은 1991년 설립된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소화기내과용 금속 스텐트를 비롯해 내시경 시술 보조기구와 폐동맥 인공판막 등을 개발·제조한다. 유럽과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러시아 등 70개 이상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진행해 온 벌룬 카테터 공동개발을 공식화하고 향후 소화기 질환 치료용 의료기기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할 분담은 기술과 사업화로 나뉜다. 티큐어의 카테터 설계·제조 역량에 태웅메디칼의 치료용 의료기기 제품화·생산 및 글로벌 사업화 경험을 더해 경쟁력 있는 의료기기의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한다.
양측은 현재 진행 중인 벌룬 카테터 공동개발에 이어 티큐어의 벌룬 카테터 기술과 태웅메디칼이 소화기 치료용 의료기기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결합해 식도 등 소화기 질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도 공동개발한다.
신경민 태웅메디칼 대표는 "양측의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소화기 질환 치료 분야에서도 새로운 제품화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현욱 티큐어 대표는 "이번 협약은 티큐어의 벌룬 카테터 기술을 다양한 치료 영역의 실제 제품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태웅메디칼의 제품화 경험과 결합해 의료 현장에 필요한 경쟁력 있는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