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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즈' 송강X이준영, 한국예고서 재회...달라진 온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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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정과 경쟁 사이 위태로운 줄다리기를 펼쳤던 열일곱 학생 피아니스트 강비오와 최정요는 체코 국제 콩쿠르에서 벌어진 최정요 납치 사건을 기점으로 인연이 끊겼다가 생사가 불명했던 최정요가 지휘자로 불현듯 세계 무대에 나타나면서 다시 이어졌다.
무엇보다 강비오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최정요의 행방을 계속해서 추적하는 것은 물론 그가 죽었다는 말에 환영까지 볼 정도로 깊은 후유증에 시달렸던 상황. 이에 돌고 돌아 성사될 9년 만의 재회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추억이 깃든 장소의 따뜻한 온도와 달리 강비오와 최정요 사이에는 반가움은커녕 어딘지 모를 냉랭한 기류가 감돌아 의문을 자아낸다. 둘의 표정에서 서로를 향한 불편한 기색이 읽히고 있는 것.
특히 복잡한 감정이 뒤섞인 강비오의 얼굴, 그런 강비오를 향한 최정요의 날 선 눈빛은 물론 강비오를 홀로 남겨둔 채 등을 돌리는 최정요의 행보까지 포착돼 두 사람 사이 쉽게 메울 수 없는 간극을 짐작게 한다. 과연 강비오와 최정요가 이토록 서먹해진 이유는 무엇일지, 다시 맞닿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디로 향하게 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