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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31년까지 AIDC 1GW 구축 및 6조원 투입 예정
알파경제
17일 대신증권은 KT는 2026년 8월 CEO 콥데이 및 9월 'KT Cloud Summit 2026'을 통해 AIDC 사업 구체안을 제시했다.
향후 5년간 6조원을 투입해 2031년까지 총 1GW 규모의 AIDC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수도권(여의도·목동·안산/용인·부천/청라), 준수도권, 비수도권(부산/거제/제주 육양국 연계)으로 거점을 세분화하여 실수요 기반의 확장을 추진한다.
AIDC에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을 도입해 자율운용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 관련 매출은 2026년 9000억원(AIDC 7000억원, 해저케이블 2000억 원)에서 2031년 4조8000억원(AIDC 4조4000억원, 해저케이블 4000억원)으로 목표했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도 2003년 이후 누적 배당성향은 별도 순이익의 58%에 달하며, 2025~2028년 자사주 1조원 취득 계획 중 이미 5000억원 취득을 완료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수요에 기반한 AIDC 전략으로 기확보한 200MW 포함 2031년까지 1GW를 공급할 것"이라며 "자사주 5000억원 취득을 완료한 데 이어 잔여 5000억원의 조기 집행 가능성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K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