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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제넥스-동국대, 특수 효소 규제과학 및 상용화 협력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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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 = 신현정 기자] HLB제넥스가 동국대학교와 특수 효소 및 바이오 소재의 글로벌 인허가와 상용화를 뒷받침할 규제과학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국가별로 달라지는 인허가 요건과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의 규제과학 전문성을 연구개발(R&D)과 사업화 과정에 접목한다는 구상이다.

특수 효소 전문기업 HLB제넥스는 지난 15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로터스홀에서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과 규제과학(Regulatory Science) 기반 산학 공동연구 및 글로벌 인허가·상용화 전략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소영 HLB제넥스 부사장과 김승용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장, 권경희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특수 효소와 바이오 소재의 국내외 인허가 전략 및 규제 대응 자문을 비롯해 글로벌 규제 동향과 해외 인허가 사례를 분석·공유하고, 제품 상용화와 해외 진출을 위한 규제 전략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HLB제넥스는 규제과학 분야의 전문성을 기존 연구개발 및 사업화 과정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의 시장 진입과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는 식품·의료제품 분야의 규제과학과 규제정책에 대한 전문교육을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규제정책 수립 및 분석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HLB제넥스는 락타아제(Lactase)와 카탈라아제(Catalase) 등 특수 효소 분야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한편 국가별 인허가 요건에 대응하고 있다.

김소영 HLB제넥스 부사장은 “당사가 보유한 특수 효소 및 바이오 소재 기술에 규제과학 분야의 전문성을 접목해 제품 상용화 과정의 규제 대응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한층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용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이 산업 현장과 대학원 교육·연구를 긴밀히 연계하고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권경희 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장은 “기업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인허가 허들을 효과적으로 넘어설 수 있도록 학문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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