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읽음
이창욱, 전남광주GT 6000 우승 및 2연속 챔프
위키트리
0
이창욱(금호 SLM)이 2026 전남광주GT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이하 6000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2년 연속 시즌 챔피언을 확정했다. 13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6000 클래스 결승전에서 이창욱은 정의철(오네 레이싱)과 이정우(금호 SLM)를 제치고 가장 먼저 깃발을 받았다. 전날 열린 예선에서는 이창욱과 이정우가 1, 2위를 독식해 금호 SLM의 통산 14번째 프론트 로우를 달성했다.

◆ 사고로 10랩 단축…마지막 랩서 패스티스트 랩 경신
결승 경기는 초반 김무진(워터큐 이레인 레이싱) 차량의 화재와 헨쟌 료마(오네 레이싱), 박석찬(드림레이서 모터스포츠)의 추돌 사고로 레드 플래그가 발령돼 일시 중단됐다. 경기 재개 후 원래 17랩으로 예정했던 결승 주행 거리는 10랩으로 줄었다.

재개된 레이스에서 정의철이 이정우를 넘어 2위로 올라섰으며, 8랩과 9랩에서 연이어 패스티스트 랩을 경신하며 추격했으나, 이창욱이 마지막 10랩에서 2분13초342의 최고 기록을 경신해 우승과 패스티스트 랩을 모두 가져갔다. 한편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는 경기 초반 스핀 후 차량 이상으로 기권해 2018시즌부터 이어온 연속 완주 기록을 72경기에서 멈췄다.

◆ 바이크 레이스도 포함한 전남광주 GT… 다양한 분야 우승자 나와
이날 전남광주GT에서는 6000 클래스 외에도 다양한 레이스가 진행됐다. GT4 클래스에서는 김한이(브랜뉴레이싱)가 1위를 기록했고, 알핀 클래스는 홍찬호(CS 레이싱),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강창원(부산과학기술대학교)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바이크 및 내구 레이스 부문 우승자도 확정됐다. 스포츠바이크400 카테고리에서는 SP300 김민건(KIMA Racing), SP500 유병하(모토컨트롤), ST300 이전헌(모토컨트롤)이 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프로토타입은 이율(러셀모터스포트), 내구 프로토타입은 김상호·이창우(그릿모터스포트), 내구300은 이동열(다이나믹), 내구200A는 유용균·엄호·강창원이 차례로 우승했다. 지동춘(PROCEED)은 TC2000과 내구200B 부문을 동시에 석권해 2관왕을 달성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전남광주GT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을 거점으로 모터스포츠 및 자동차 문화를 알리기 위해 개최해 왔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2018년부터 본 대회와 동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슈퍼레이스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경기를 참관했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