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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재의원 28일 개원, 과잉진료 지양 맞춤형 진료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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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 = 최민석 기자] 클로재의원이 오는 28일 신규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클로재의원은 환자 개개인의 피부 고민과 필요한 치료 방향을 충분히 살펴보는 진료를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개원을 준비하며 가장 중요하게 둔 부분은 시술 자체보다 진료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피부·미용 분야에서 새로운 시술과 장비가 빠르게 등장하고 있지만, 유행하는 시술을 일률적으로 권하기보다 환자가 어떤 부분을 고민하고 있는지 먼저 확인하고 현재 상태에 필요한 방법을 판단하는 것을 기본적인 진료 방향으로 삼았다.

특히 피부와 외모에 관한 고민은 같은 부위라 하더라도 개인마다 받아들이는 정도와 원하는 변화가 다를 수 있다. 의료진의 관점에서 시술 가능 여부만 판단하기보다 환자가 느끼는 불편과 개선을 원하는 부분을 충분히 듣고, 피부 상태와 얼굴의 전체적인 균형 등을 함께 살펴 치료 계획을 세우겠다는 방침이다.

불필요한 시술을 줄이는 것 역시 클로재의원이 내세운 진료 원칙 중 하나다. 시술을 통해 개선을 고려할 수 있는 부분뿐 아니라 현재 상태에서 굳이 시술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까지 설명하고, 환자가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치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진료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원 이후에는 눈밑과 눈꺼풀을 비롯해 팔자주름, 마리오네트주름 등 얼굴 부위별 고민을 다루는 다양한 시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특정 시술을 정해 놓고 적용하기보다 개인마다 다른 피부 상태와 노화 정도, 얼굴 구조 등을 확인한 뒤 적절한 방법을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료할 방침이다.

병원 공간 역시 처음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가 자신의 고민을 부담 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외형적인 규모나 화려한 인테리어를 앞세우기보다는 상담 과정에서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의 상태와 치료 방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진료 환경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유민재 원장은 “개원을 준비하면서 화려한 공간을 만드는 것보다 환자에게 오래 기억에 남는 진료가 무엇인지 많이 고민했다”며 “유행하는 시술을 무조건 따라가기보다 환자가 어떤 부분을 고민하고 있는지 먼저 듣고, 무엇을 하면 도움이 될 수 있는지와 무엇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지까지 솔직하게 설명하는 진료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피부에 대한 고민은 생각보다 개인적인 이야기인 경우가 많고 이를 상담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것 자체가 부담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며 “무언가를 반드시 해야 한다는 부담 없이 자신의 고민을 충분히 이야기하고, 현재 상태에 맞는 방법을 함께 찾아갈 수 있도록 진료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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