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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에미상 파트너십 확대, TV서 프리미엄 가전 포함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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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 에미상과의 협력 범위를 TV에서 프리미엄 가전까지 확대한다. 올레드 TV를 앞세운 기존 콘텐츠 마케팅에 LG 시그니처 가전을 더해 할리우드 제작자와 배우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를 함께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13일 미국 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제78회 에미상의 공식 'TV·가전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현지시간 14일 로스앤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다.

LG전자는 시상식장 인근에 'LG 시그니처 인플루언서 라운지'를 마련한다. 2026년형 LG 올레드 에보 AI와 LG 시그니처 냉장고·스타일러 등을 전시하고 배우와 크리에이터가 제품을 체험하는 현장 콘텐츠도 제작한다.

지난해 제77회 에미상에서는 LG전자가 '공식 TV 파트너'로 참여했지만 올해는 공식 명칭부터 'TV·가전 파트너'로 확대됐다. 에미상 레드카펫 현장에 LG 시그니처 가전을 전면 배치하는 것도 올해가 처음이다.

제품 노출은 스마트 TV 플랫폼으로도 이어간다. LG전자는 독자 운영체제 웹OS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채널에 에미상 전용 공간을 마련해 역대 수상작과 올해 후보작을 한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한다.

올레드 TV는 콘텐츠 제작자와의 접점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2021년 올레드 TV 기술로 기술공학 에미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TV 화질 경쟁력을 넘어 프리미엄 가전까지 에미상 마케팅에 결합해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경험의 범위를 넓히는 모습이다.

곽도영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독보적인 화질의 올레드 TV 기술과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를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일상 생활 속에서 품격 있는 공간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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