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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공연 매출 호조에 2026년 실적 추정치 상향 정정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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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하이브가 공연 매출의 눈높이 조정에 따라 실적 추정치도 상향됐다.

9일 LS증권은 하이브 2026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0.5% 증가한 5조 477억원, 영업이익은 526.4% 급증한 3089억원(영업이익률 6.1%)으로 전망했다.

지난 2분기 고양, 도쿄, 부산 공연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및 뷰잉을 통한 매출 서프라이즈를 확인했으며, 하반기에도 분기당 1000억원 이상의 라이브 이벤트 매출이 발생하며 연간 공연 매출액은 2조 2107억원(+189.4% YoY)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성장 동력으로 저연차 IP와 위버스 플랫폼이 부각되고 있다. 직전 앨범 330만 장을 기록한 코르티스는 북미와 일본 투어(14회)를 진행하며 빠른 인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캣츠아이 역시 북미/유럽 투어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했다. 하반기 신인 그룹 튜이드 데뷔까지 더해지며 중장기 수익 기반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위버스는 2분기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전년 동기 대비 약 350만명 증가한 1440만명을 기록했다. 저연차 IP 활성화와 BTS 컴백 효과로 유료 멤버십 지표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BTS 재계약에 따른 정산율 상승과 신인 데뷔 비용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공연 매출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를 바탕으로 견조한 이익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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