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 읽음
실리프팅, 피부 상태와 처짐 고려한 맞춤 시술 중요
알파경제
0
[mdtoday = 최민석 기자] 피부 노화가 진행되면서 볼 처짐이나 턱선의 무너짐, 얼굴 윤곽 변화로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절개 수술보다 회복 부담이 비교적 적은 비수술적 리프팅 시술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그중 실리프팅은 의료용 실을 피부 조직에 삽입해 처진 부위를 당겨주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피부 처짐의 방향과 정도를 고려해 실을 삽입하고 고정함으로써 얼굴선을 정돈하며, 이마와 눈가, 볼, 팔자 주변, 턱선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다. 개인의 얼굴형과 피부 두께에 맞춰 시술 부위와 실의 종류, 삽입 방향 등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같은 연령대라도 얼굴의 골격과 지방 분포, 피부 탄력, 처짐의 정도는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일률적으로 많은 실을 사용하기보다는 개선이 필요한 부위와 조직의 상태를 충분히 파악한 뒤 보다 적절한 시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실리프팅에 사용되는 실은 형태와 굵기, 돌기의 구조 등에 따라 특징이 다를 수 있다. 피부의 두께나 처짐의 범위, 개선을 원하는 부위에 따라 고려해야 할 요소가 달라지기 때문에 한 가지 방식만을 적용하기보다는 개인의 상태를 바탕으로 시술 방향을 설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특히 실을 삽입하는 위치와 방향에 따라 얼굴의 인상과 윤곽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단순히 피부를 강하게 당기는 것에만 집중해서는 안 된다. 얼굴 전체의 비율과 표정의 움직임을 함께 고려해 자연스러운 변화를 유도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또한 피부 처짐뿐만 아니라 얼굴의 볼륨과 좌우 균형도 함께 살펴야 한다. 과도하게 당길 경우 표정이 부자연스럽거나 얼굴의 기존 조화가 흐트러질 수 있으므로, 현재의 인상을 유지하면서 윤곽을 정돈할 수 있도록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진에 따르면 실리프팅은 시술 후 붓기와 멍, 당김, 이물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드물게 염증이나 피부 표면의 불규칙함, 실의 노출 또는 비대칭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인의 피부 상태와 시술 적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시술 이후에는 일정 기간 얼굴에 강한 압력을 가하거나 과도한 표정을 짓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사우나와 음주, 격한 운동 등도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조절해야 하며, 자외선 차단과 보습 관리 등 일상적인 피부 관리도 함께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메모리성형외과의원 안태황 원장은 “실리프팅은 단순히 처진 피부를 강하게 당기는 시술이 아니라 얼굴의 골격과 피부 상태, 지방의 분포 및 처짐 방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충분한 상담과 진단을 바탕으로 개인에게 보다 적절한 실의 종류와 삽입 방향을 설계해 자연스럽고 균형 잡힌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