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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합병 시 아시아 1위 화물사 도약 기대
알파경제
8일 하나증권은 2026년 상반기 한국발 미주 향 항공화물 수출량(중량)이 전년 대비 27%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IT, 자동차부품, 신선식품 등이 모두 성장하는 가운데 반도체 장비 수출이 급증했고, 화장품 물동량도 성장세가 빠르다.
대한항공은 2024년 기준 글로벌 7위 항공화물 운송사였고, 아시아권 항공사 내에서는 1위의 수송량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아시아나항공의 밸리카고를 더하면 아시아권에서는 독보적 항공화물 1위 수송사가 될 예정이다.
또 대한항공이 보유한 화물기 기령도 상대적으로 낮고, 다양한 화물을 운반한 트랙레코드도 우수하며, 국내 주요 화주와의 장기계약도 기 체결되어 있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재 한국발 미주 항공화물의 장기계약 비중이 상승하는 환경에서는 항공사가 당분간 운임 헤게모니를 가져가게 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여객 프리미엄화 전략 이전에 2026~2027년간은 항공화물이 이익 드라이버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2028년부터는 프리미엄화, MRO, 항공우주, 방산 등 기대할 업사이드가 추가로 발생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BUY(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