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 읽음
동화약품 활명수 128주년 기념판 수익금 네팔 기부
알파경제
동화약품은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활명수 128주년 기념판 판매 수익금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캠페인이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이사와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허혜숙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네팔에서 진행 중인 지원 사업 현황을 공유한 뒤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금은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의 수도·위생시설을 개선하고 보급하는 데 사용된다.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한 보건위생 교육과 캠페인 활동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산쿠와사바아 사바포카리 농촌 지방정부 제1·2마을에서 ‘통합적 물과 위생 및 재난위험경감(I-WASH&DRR)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총 1078가구, 4994명을 대상으로 물과 위생을 비롯해 재난위험경감, 학교안전, 보건위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화약품은 2013년 활명수 116주년 기념판을 시작으로 매년 기념판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활명수의 이름에 담긴 ‘살릴 활(活), 생명 명(命), 물 수(水)’의 의미를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장한다는 취지다.
기념판은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서도 선보였다. 2024년에는 코닥(Kodak)과 함께 활명수 127주년 기념판을 출시했으며, 지난해에는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ILLET)와 협업해 128주년 기념판을 내놨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가 이어온 ‘생명을 살리는 물’의 의미를 사회와 나누기 위해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