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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와버 42호 홈런 선두, 40호 PCA 추격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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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와버(왼쪽)와 PCA가 홈런왕 다툼을 벌이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런왕 전쟁에 제대로 불이 붙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카일 슈와버와 시카고 컵스의 피트 크로-암스트롱(PCA)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추격자들도 호시탐탐 역전을 노려 더 흥미롭다.

슈와버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MLB 1위를 지켰다. 7일(이하 한국 시각)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에서 42호 홈런을 터뜨렸다.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3-1로 앞선 7회말 비거리 118m짜리 솔로포를 작렬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애틀랜타를 상대로 아치를 그렸다.

PCA는 7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서 대포를 쏘아 올렸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마크했다. 2-3으로 뒤진 5회초 비거리 117m 동점 솔로포를 작렬했다. 4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3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40홈런 고지를 밟으며 슈와버를 추격했다.

슈와버와 PCA가 40홈런을 넘어선 가운데,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요르단 알바레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니어 카미네로가 38홈런으로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매트 올슨이 37개로 5위, 콜로라도 로키스의 헌터 굿맨과 뉴욕 양키스의 벤 라이스가 36개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슈와버가 홈런 42개로 1위, PCA가 40개로 2위를 달리고 있다. /MLB 홈페이지 캡처
◆ MLB 홈런 순위 톱10

1위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 42개

2위 피트 크로-암스트롱(시카고 컵스) 40개

3위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애스트로스) 38개

3위 주니어 카미네로(탬파베이 레이스) 38개

5위 매트 올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 37개

6위 헌터 굿맨(콜로라도 로키스) 36개

6위 벤 라이스(뉴욕 양키스) 36개

8위 라파엘 데버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35개

8위 피트 알론소(볼티모어 오리올스) 33개

10위 콜슨 몽고메리(시카고 화이트삭스) 31개

10위 살 스튜어트(신시내티 레즈) 31개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슈와버와 PCA가 홈런을 날렸으나 필라델피아와 컵스는 모두 졌다. 필라델피아는 뒷심에서 밀리며 4-5로 역전패 했고, 컵스는 경기 중후반부에 무너지며 3-10으로 경기를 내줬다. 필라델피아는 80승 63패 승률 0.559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 컵스는 81승 63패 승률 0.563으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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