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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화성 양조장, 술 복합문화공간 박봉담 재탄생
투어코리아
박봉담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통주 시장을 개척한 술이 탄생한 화성양조장은 우리술의 역사가 깃든 의미 있는 장소”라며 “이곳을 우리 술의 과거를 토대로 현재와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개발해 술과 관련된 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라고 설명했다.
이곳은 술을 연구하는 연구소, 직접 술을 빚는 양조장, 술을 시음하는 테이스팅 룸, 술과 음식을 함께 즐기는 키친, 판매하는 보틀샵까지 술과 관련된 다양한 것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지역 재료로 만든 독창적인 막걸리, 수제맥주, 무알코올 음료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이곳 양조장의 막걸리로 만든 술빵과 함께 곁들이는 양념장까지 술을 테마로 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방문객의 관심도 높다.
관계자는 "지역 재료로 빚은 독창적인 다양한 술과 막걸리로 만든 술빵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관심도 크다"고 전했다.
양조장 한편에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채소를 직접 재배하는 스마트팜 시설도 마련돼 있다. 방문객이 별도 창으로 스마트팜 내부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공간도 갖췄다.
박봉담은 기존 화성양조장의 주요 골격을 살리고 양조 관련 설비의 일부를 보존하고 신규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도록 공간을 설계했다. 관계자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구성코자 했다”라며 “옛 정취를 살리면서 공간을 새로 꾸며 옛 양조장의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말했다.
박봉담은 이번 추석을 맞아 특별히 ‘차례주(제주祭酒) 빚기 교실’을 개설했다. 최근에는 차례를 지내지 않는 가정이 늘면서 명절 차례주를 준비하는 문화 자체가 줄어드는 추세지만, 명절에 차례주를 빚는 과정을 통해 우리 전통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관계자는 "예전처럼 차례상에 올리기 위해서라기보다,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이 함께 나눠 마시며 즐기는 의미가 커지고 있다"며 "직접 빚은 술로 명절을 즐기고 싶어 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