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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 8월 월간 MVP 선정, 시즌 3회 수상 기록
마이데일리
KBO는 7일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10표(28.6%), 팬 투표 49만 5,144표 중 27만 7,640표(56.1%)로 총점 42.32점을 받은 김도영은 총점 23.89점을 기록한 두산 곽빈을 제치고 8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도영은 8월 화끈한 방망이를 보여주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타율 0.321과 함께 6홈런을 기록해 월간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 또한 16득점, 장타율 0.714로 두 부문 모두 단독 1위에 자리했다. 특히 지난 8월 26일 광주 롯데전에서는 시즌 39호포를 쏘아올려 2024시즌 기록한 자신의 종전 단일시즌 최다 홈런(38개)을 넘어섰다. 김도영은 2018년 김재환(당시 두산), 박병호(당시 넥센), 한유섬(당시 SK) 이후 8년 만의 국내 타자 40홈런에도 홈런 1개만을 남겨놓는 등 꾸준한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다만 아쉽게도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 코치)이 보유한 시즌 40홈런 최연소 기록(22세 11개월 5일)을 넘어서지 못했다.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기도 했고,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는 상황에선 김도영과 정면 승부를 하지 않았다. 결국 6경기 동안 홈런을 치지 못하면서 최연소 40홈런 기록은 무산됐다.
KBO에 따르면 김도영이 월간 MVP에 오른 것은 2024년 3~4월, 6월 수상 이후 3번째다. 김도영은 KIA 소속 선수 중 양현종(5회)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월간 MVP 수상을 기록하게 됐다.
KBO는 "8월 MVP로 선정된 김도영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김도영의 모교인 광주동성중학교에 선수 명의로 기부금 2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