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6 읽음
이정후 5타수 무안타 침묵, 샌프란시스코 2연패
마이데일리
0
MLB 샌프란시스코에서 뛰고 있는 이정후는 5일(한국시각) 열린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다시 타격감이 가라앉았다.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고 있는 이정후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플러싱에 있는 시티 필드에서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이정후는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안타를 노렸지만 5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0(492타수 138안타)로 내려갔다.

이정후는 2회초 선두타자로 맞이한 첫 타석에서 메츠 선발투수 놀란 매클레인이 던진 2구째 배트를 돌럈으나 2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3회초 돌아온 타석에선 7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쳤으나 2루 땅볼에 그쳤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선 3구 삼진으로 돌아섰다. 7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는 5구째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정후는 이날 마지막 타석이 된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메츠 5번째 투수 센가 고다이를 상대로 외야로 타구를 보냈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MLB 뉴욕 메츠 프란시스코 알바레스는 5일(한국시각)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2홈런을 쳐 소속팀의 10-6 승리에 힘을 실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메츠에 6-10으로 졌다. 메츠는 1회말 보 비엔토스가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맷 윌킨슨을 상대로 3점 홈런(시즌 11호)를 쳐 기선제압했다.

2회말에는 프란시스코 알바레스의 솔로포(시즌 14호)와 보 비셋의 2점포(시즌 14호)를 묶어 4점을 내 7-0으로 크게 앞섰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초 라파엘 데버스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쳐 2-7로 쫓아갔다.

그러나 메츠는 6회말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2점 홈런(시즌 16호)을 쏘아올려 9-2로 달아났다. 샌프란시스코도 7회초 한 점을 만회했고 8회초 데버스가 3점포(시즌 33호)를 쳐 6-9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메츠는 8회말 알바레스가 다시 한 번 솔로 홈런(시즌 15호)으로 대포를 가동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매클레인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1승째(8패)를, 윌킨슨은 3이닝 7실점(4자책점)하면서 시즌 3패째를 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연패를 당했고 58승 84패로 내셔널리글 서부조 4위에 머물렀디. 동부조 최하위(5위)인 메츠는 2연승을 거두며 64승 77패가 됐다.

류한준 기자 hantaeng@mydaily.co.kr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