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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 에버턴 이적설에 내 미래 직접 결정 선언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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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토트넘 홋스퍼)이 소셜미디어(SNS)에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2026년 5월 1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6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머리를 감싸 쥐고 있는 히샬리송.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히샬리송(토트넘 홋스퍼)이 소셜미디어(SNS)에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히샬리송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에게 이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친정팀 에버턴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토트넘은 에버턴과 은디아예를 6000만 파운드(약 1110억 원)에 영입하는 데 합의했고, 히샬리송은 3500만 파운드(약 650억 원)에 추가 옵션이 포함된 조건으로 에버턴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가 은디아예 영입을 가로챘고, 에버턴과 6500만 파운드(약 1210억 원)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각) "히샬리송이 자신의 미래를 다른 누구도 결정하게 두지 않겠다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면서 에버턴 이적 가능성에 의문을 남겼다"고 전했다.
히샬리송(토트넘 홋스퍼)이 소셜미디어(SNS)에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히샬리송은 SNS를 통해 "지난 몇 년 동안 내가 겪은 모든 일을 돌이켜본 뒤, 다시는 그 누구도 나 대신 내 미래를 결정하게 두지 않겠다고 결심했다"며 "이 기간 정말 많은 나쁜 일을 겪었고, 그중 거의 모든 일이 다른 사람들이 내린 결정 때문에 벌어졌다. 압박, 위협, 보복, 그 어떤 것도 나를 두렵게 하지 않는다. 나는 그보다 더한 일도 겪었다… 정말이다!"라고 했다.

이어 "나는 언제나 모든 상황에서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는 것이 구단에도 좋은 일이 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 그렇지 않다면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이곳의 모든 것이 무너지고 있었고 그들이 나를 필요로 했을 때 내가 떠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처럼 말이다. 나는 남았고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며 "그러니 내가 항상 토트넘과 이 기간 나와 함께 일했던 모든 사람에게 보여준 것과 같은 존중을 내 상황에도 보여주기를 바란다. 그저 나 대신 결정하려고만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토트넘과 에버턴이 합의에 도달한다면 나는 내 마음속의 구단으로 돌아갈 것이다. 실제로 내가 원했던 것은 내가 정말 행복했던 곳으로 돌아가는 것이었다"며 "다만 협상이 사람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이제는 더 이상 그런 방식으로 진행되지 않을 것이다. 이런 혼란에도 불구하고 나는 토트넘과 계약돼 있으며 구단이 필요로 한다면 언제든 뛸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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