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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영옥, 남편 사별 심경 및 김구라 미담
픽콘
훈훈함도 잠시, 김영옥의 따뜻한 선의를 회상하던 김구라가 결정적인 말실수를 저지르며 두 손을 모아 싹싹 비는 사죄 엔딩이 펼쳐졌다. 과연 천하의 김구라를 진땀 흘리게 만든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김영옥은 지난 5월 오랜 시간 곁을 지켰던 남편 故 김영길을 먼저 떠나보낸 애틋한 속마음도 방송 최초로 털어놓았다. 긴 투병 생활 끝에 67년간 함께해 온 반려자를 떠나보낸 김영옥은 "아직은 안 되겠더라"며 먹먹한 그리움을 전해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내 반효정, 사미자, 백수련 등 먼저 홀로서기를 겪은 동료 대배우들의 든든한 위로 덕분에 힘을 내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특히 김영옥의 '과부'라는 표현에 '이 나이엔 과부가 아니라 그냥 독거노인이다'라는 팩폭 조언을 받았던 일화를 유쾌하게 풀어내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국민 배우' 김영옥의 눈물과 웃음 가득한 인생 이야기는 오늘(1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