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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598·코스닥 816 급락, 반도체 대형주 약세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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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31일 오전 9시 1분 기준 한국 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2퍼센트대 급락세를 보이며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0.11포인트 내린 6598.77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 역시 22.38포인트 하락한 816.03을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의 개장 직후 상황은 짙은 관망세와 뚜렷한 하방 압력을 보여준다. 코스피 지수는 시가 6613.58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직후 낙폭을 빠르게 키우며 6598.77까지 내려앉았다. 전일 종가 6788.88과 비교해 2.80퍼센트 하락한 수치다. 장중 고가는 시가와 거의 유사한 6617.06에 머물러 추가 상승 동력을 전혀 찾지 못하고 있다. 장중 저가는 현재 지수인 6598.77과 동일하다.

현재 코스피 시장의 52주(1년 기간) 최저가는 3135.02를 기록 중이다. 52주 최고가는 9385.59에 달한다. 오전 9시 1분까지 집계된 코스피 시장 전체 거래량은 839만주 규모다. 해당 거래를 금액으로 환산한 거래대금은 6547억 6700만 원 수준이다.

코스닥 시장의 흐름도 대형주 중심의 코스피와 유사한 궤적을 그리며 하강 곡선을 탄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821.67로 장을 출발했다. 개장 직후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816.03까지 지수가 밀렸다. 전 거래일 종가 838.41과 비교해 2.67퍼센트 하락했다. 현재까지 기록된 코스닥 장중 고가는 시가와 동일한 821.67이다. 장중 저가는 현재 지수인 816.03에 머물고 있다. 코스닥 시장의 52주 최저가는 630.99를 나타낸다. 52주 최고가는 1229.42로 코스피 대비 변동 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장 초반 코스닥 시장의 누적 거래량은 1331만주를 넘어섰다. 코스닥 전체 거래대금은 1151억 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증시 하방 압력을 주도하는 핵심 진원지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및 정보통신기술 관련 종목들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는 24만 8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전일 종가 대비 9000원 떨어져 3.50퍼센트의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6만 9000원이 증발한 158만 4000원을 기록 중이다. 하락률은 4.17퍼센트에 이른다. 14만 7320주가 거래되는 동안 2348억 4800만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단 두 개의 반도체 대장주에서 시장 전체를 짓누르는 거대한 규모의 매도 폭탄이 터져 나온 셈이다.

대형 기술주와 주요 계열사 종목들로 하락세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는 양상이다. 시가총액 3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우 주가는 18만 11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대비 5650원이 떨어지며 3.02퍼센트 하락했다. 장 초반 누적 거래량은 12만 1671주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우 거래대금은 220억 3600만원 규모다.

투자 전문 회사이자 시가총액 4위에 위치한 SK스퀘어 주가는 97만 7000원이다. 전일 대비 5만 1000원이 빠지며 4.96퍼센트의 높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단 1만 8674주가 거래되었음에도 주가 단위가 높아 거래대금은 183억 9700만원을 기록했다.

전자 부품 제조사인 삼성전기는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 가운데 가장 큰 폭의 내림세를 겪고 있다. 삼성전기 주가는 전일 대비 8만 2000원이 곤두박질친 133만 9000원이다. 하락률은 무려 5.77퍼센트까지 치솟았다. 2만 195주가 오가며 273억 7300만원의 장 초반 거래대금을 발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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