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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있다면 감옥 가마…나를 불러 수사하라” 오늘자 홍준표 작심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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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자신과 측근들을 둘러싼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 중인 대구경찰청을 향해 주변 인물이 아닌 자신을 직접 조사하라고 거듭 요구했다.
홍 전 시장은 경찰 수사를 ‘위법·과잉 수사’라고 규정하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잘못이 확인된다면 감옥에 가겠다는 발언까지 내놓으며 경찰과 정면으로 맞서는 모습이다.

홍 전 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 이상 나를 도와준 자원봉사자들을 협박하지 말고 나를 불러 수사하라”고 밝혔다.

그는 경찰이 자신보다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수사를 이어가는 데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당시 자원봉사자들에게 혐의를 떠넘기고 출국금지 조치까지 했다고 주장하며 경찰 수사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홍 전 시장은 “내게 잘못이 있다면 감옥에 가겠다”고 강조했다. 자신이 의혹의 당사자인 만큼 주변 사람들을 조사할 것이 아니라 직접 자신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하라는 취지다.

홍 전 시장은 경찰이 장기간 수사를 끌어온 끝에 선거자금 가공거래를 통한 정치 비자금 조성 의혹까지 들여다보고 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명태균이도 여론조사비를 받은 일이 없다고 실토한 사건을 1년 5개월이나 질질 끌다가 이제 와서 내가 선거자금 가공거래를 통해 정치 비자금을 만들었다는 소설을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자원봉사자들에게 혐의를 씌우고 출국을 제한한 것은 “직권남용죄, 허위사실 공포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경찰은 누구를 믿고 뒤집어씌우기 수사를 하느냐”며 “경찰의 위법·과잉 수사 배후가 누구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일제시대 순사 같은 짓을 더 이상 하지 말고 나를 바로 부르라”고 촉구했다. 수사 대상과 방식 모두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힌 것이다.
대구경찰청은 명태균 씨가 실시한 여론조사의 비용을 홍 전 시장 측근들이 대신 냈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수사 대상이 된 여론조사는 2021년 홍 전 시장의 국민의힘 복당과 2022년 대구시장 선거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조사에 들어간 수천만 원을 홍 전 시장 측근들이 대납했다는 것이 의혹의 핵심이다.

경찰은 2021년 10월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과 2022년 3월 대구시장 선거 과정에서 가공거래를 통해 비자금이 조성됐다는 의혹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앞서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하며 경찰이 명태균 여론조사 사건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자 별건수사에 나섰다는 취지로 반발한 바 있다. 이번에는 자신을 직접 소환하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하면서 경찰의 다음 수사 절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도 않은 혐의를 뒤집어 씌워

압수수색하고 출국 금지하고

언론 플레이하고

그건 직권남용 죄 이고 허위사실 공포 죄다.

그런 짓 하라고 수사 전권 준게 아니다.

그러지 말고 나를 직접 불러 확인해라.

그런 짓 계속하면 그게 수사권 남용이고 직권남용이다.

도대체 명태균이도 내한테 여론조사비 받은 일이 없다는 실토도 한 그 사건을 1년 5개월이나 질질 끌다가 이제 와서 내가 선거 자금 가공 거래해서 정치 비자금 만들었다고 소설 쓰는 이유가 뭐냐?

공명심에서 자행하는 직권 남용이냐

자질이 안되어 직권 남용 수사를 하는 거냐

그런 수사려면 선거판 관행부터 사전 조사를 한 후 수사해라.

더 이상 나를 도와준 자원봉사자들을 협박하지 말고

오늘이라도 나를 불러 수사해라.

위법, 과잉 수사를 하는 배후가 과연 누구냐?

누굴 믿고 그런 뒤집어 씌우기 수사를 하는 거냐?

앞으로 그 수사권 남용, 직권 남용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엄중히 물을 거다.

만약 내게 잘못이 있다면 내가 감옥 가마.

더이상 힘없는 자원봉사자들을 불러 있지도 않은 사실을 추궁하고 압박하고 괴롭히지 마라.

나를 바로 부르고 그런 일제시대 순사 같은 짓 더 이상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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