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400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13위로 도약했다. 김시우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전날 2라운드까지 공동 23위였던 김시우는 합계 8언더파 202타를 기록,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15언더파 195타)과는 7타 차다. 전날 공동 1위였던 라이언 제라드(미국)는 14언더파 196타로 1타 밀린 2위가 됐다. 이날 1번 홀에서 출발한 김시우는 파 행진을 이어가다 6번 홀부터 8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면서 기세를 올렸다. 이후 후반에 들어서 13번과 14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면서 분위기를 이어갔다. 16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8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함께 출전한 김주형은 버디 3개, 보기 1개를 합해 2언더파 68타, 3라운드 합계 7언더파 203타로 전날보다 한 계단 떨어진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크리스 고터럽(미국), 애덤 스콧(호주),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는 12언더파 198타로 공동 3위를 이뤘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 7타를 줄이면서 중간 합계 10언더파 200타로 캐머런 영(미국)과 공동 7위로 올라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