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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미국산 허니듀 킹메론 한정 판매 실시
위키트리
허니듀 킹메론은 한 통 무게가 3.2㎏ 이상인 대형 메론이다. 일반 허니듀 메론이 약 1.8~2.2㎏인 것과 비교하면 크기가 약 70% 크다.
겉면에 그물 무늬가 나타나는 머스크멜론과 달리 흰색에 가까운 외관을 띠며 벌꿀을 연상시키는 향과 부드러운 과육이 특징이다. 당도는 약 14브릭스 수준이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롯데슈퍼를 통해 허니듀 킹메론을 처음 판매했다. 당시 준비했던 약 2000개가 조기에 모두 팔리면서 올해는 대형마트까지 판매 범위를 넓혔다.
판매 물량도 확대했다. 운영을 앞두고 파트너사와 사전 협의를 거쳐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총 4500개의 원물을 확보했다. 대형마트에서 허니듀 킹메론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미국에서 직접 들여오는 허니듀 메론 물량은 지난해보다 약 200% 늘렸다. 이에 따라 일반 통 메론 판매 가격은 전년 대비 약 10% 낮췄다. 자체 가공한 컷팅 허니듀 메론은 400g 단위로 판매한다.
안정희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상품기획자는 “대형 원물부터 일반 규격, 간편한 컷팅 상품까지 다양하게 마련했다”며 “원하는 크기와 형태로 허니듀 메론을 부담 없이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멜론은 겉모양이 비슷해 보여도 숙도와 보관 상태에 따라 향과 식감이 달라질 수 있다. 매장에서 고를 때는 한 가지 특징만 보기보다 무게와 껍질 상태, 향, 단단함을 함께 확인하는 편이 좋다.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물무늬의 네트형 멜론은 껍질 전체의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물무늬가 어느 한쪽에만 몰려 있는지보다 과실이 전체적으로 균형 있게 자랐는지, 눌리거나 상한 곳은 없는지를 확인한다. 껍질 색은 품종과 숙도에 따라 달라 단순히 진하거나 연하다는 이유만으로 맛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향도 숙도를 가늠하는 단서가 된다. 잘 익은 일부 멜론은 과실에서 특유의 달콤한 향이 나지만, 품종이나 보관 온도에 따라 향이 약할 수 있다. 향이 거의 없다고 반드시 덜 익었다고 볼 수 없는 이유다. 반대로 지나치게 강한 냄새와 함께 과육이 물렁하게 느껴진다면 과숙 여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손가락으로 확인할 때는 세게 누르지 않는다. 꽃이 달렸던 반대쪽 끝부분을 가볍게 눌렀을 때 아주 약간 탄력이 느껴지는 정도가 숙도 확인에 활용된다. 전체가 지나치게 무르거나 손가락 자국이 쉽게 남는 멜론은 피하는 편이 좋다.
허니듀처럼 표면에 그물무늬가 없는 멜론은 품종에 따라 익는 신호가 다르다. 일반적으로 크기에 비해 묵직하고 껍질에 큰 손상이 없으며 숙도가 올라가면 표면 색과 촉감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꼭지 모양이나 향 하나만으로 모든 멜론의 맛을 판단하기 어려운 만큼 품종 특성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