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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 김고은 등 6인 공개
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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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 ‘액터스 하우스’에 참여할 배우 6인을 공개했다. 김고은, 김민하, 류승룡, 신민아, 이민호, 주지훈이 관객과 직접 만나 자신의 연기 인생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2021년 시작된 액터스 하우스는 동시대 대표 배우들이 직접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돌아보고 연기에 대한 고민과 철학, 작품 뒷이야기를 들려주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 토크 프로그램이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배우는 김고은이다. ‘은교’로 데뷔한 뒤 ‘차이나타운’, ‘도깨비’, ‘대도시의 사랑법’, ‘파묘’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왔다. 특히 ‘파묘’로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른 데 이어 ‘은중과 상연’, ‘자백의 대가’,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까지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에서는 다양한 캐릭터를 거쳐온 자신의 연기 여정을 되짚는다.

올해 부산영화제 개막식 단독 사회를 맡은 김민하도 관객과 만난다. ‘파친코’를 통해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그는 ‘조명가게’, ‘태풍상사’, ‘하나 코리아’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작품을 선택하고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과정과 배우로서의 성장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류승룡은 ‘최종병기 활’, ‘7번방의 선물’, ‘극한직업’, ‘인생은 아름다워’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쌓아온 연기 내공을 공개한다. 최근에는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로 2026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정가네’ 공개를 앞둔 만큼 자신만의 연기 철학과 캐릭터를 완성하는 과정을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로맨틱 코미디부터 스릴러까지 폭넓게 오간 신민아도 부산을 찾는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갯마을 차차차’ 등으로 사랑받은 그는 ‘디바’, ‘악연’, ‘눈동자’ 등을 통해 장르적 변신을 거듭했다. ‘재혼 황후’까지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작품마다 달라지는 캐릭터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이야기를 나눈다.

한류스타 이민호 역시 이름을 올렸다. ‘꽃보다 남자’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은 그는 ‘강남 1970’으로 영화 주연에 도전해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을 받았다. 이후 ‘푸른 바다의 전설’, ‘더 킹: 영원의 군주’, ‘파친코’, ‘전지적 독자 시점’ 등에서 변화를 거듭했다. 이번 자리에서는 배우로서 지나온 선택과 앞으로의 방향을 이야기한다.

마지막 주자는 주지훈이다. ‘궁’으로 이름을 알린 뒤 ‘아수라’, ‘공작’, ‘암수살인’, ‘신과 함께’ 시리즈, ‘킹덤’, ‘중증외상센터’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신과 함께’ 두 편을 연이어 천만 영화로 이끌며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배우로 자리 잡은 그는 ‘재혼 황후’를 통해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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