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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AG D-30 미디어데이, 한국 금45개 종합 3위 목표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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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진천 = 이정원 기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6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진천 이정원 기자] "우리 선수들 잘할 겁니다."

20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아경기대회 D-30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한국 선수단은 41종목 792명의 선수가 대회에 나선다. 임원을 포함하면 1000명이 넘는다. 금메달 40~45개에 종합 3위를 목표로 잡았다. 한국의 금메달 텃밭인 양궁에서 5개 이상의 금메달을 목표로 한다. 수영과 사격, 펜싱과 태권도에서 4개, 배드민턴에서 3개 이상의 금메달 수확을 바라보고 있다. 2022 항저우 대회에서는 금 42개, 은 59개, 동 89개로 종합 3위에 자리했다. 2회 연속 3위. 2014 인천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게 마지막이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김택수 진천선수촌장, 이상현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이 참석했다. 선수로는 농구 이승현, 육상 이재성-나마디 조엘진, 유도 허미미-김민종, 복싱 임애지, 펜싱 송세라, 체조 여서정, 근대5종 전웅태-성승민, 수영 김우민-황선우, 역도 박혜정, 배구 차영석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유승민 회장은 "숨 가쁘게 달려왔다. 아시안게임은 4년 주기로 열린다.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꿈의 무대에서 펼칠 수 있는 기회다. 굉장히 강도 높은 훈련을 매일매일 소화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일본과 모든 분야에서 경쟁을 한다. 특히 이번에는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다 보니 선수들도, 체육회도 각오가 남다르다"라며 "이번 대회는 유독 경기장과 숙소가 많이 분산되어 있다. 체육회 입장에서는 밀집해서 관리하고 지원하는 게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선수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행정, 의무, 경기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아시아 체육계 관계자들과 활발하게 소통을 할 것이다. 이상현 선수단장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에는 추석 연휴도 겹치는데, 집처럼 편안하게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상현 단장(오른쪽)과 김택수 촌장이 격려금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제공
이상현 단장은 "선수단장으로서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고 건강한 환경에서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유승민 회장의 말씀처럼, 아이치현과 나고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열린다. 선수단을 위한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 선수들이 경기와 훈련, 외적인 문제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 그리고 이번에는 베테랑 선수들부터 새롭게 도전하는 젊은 선수들까지, 자랑스러운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했다. 자신이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하나가 되어 나아가는 '팀 코리아'가 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택수 촌장은 "선수들이 대견하다고 느껴졌다. 아시안게임이라는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심리적으로,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있다"라며 "아시안게임, 올림픽 같은 큰 대회는 국민들에게 보답을 해야 한다. 어려움이 있겠지만,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첫째, 힘들게 훈련한 만큼 모든 게 헛되지 않게 경기 끝날 때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둘째, 각자의 명예도 중요하지만, '코리아'를 가슴에 단만큼 태극기가 가슴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강한 정신력, 투혼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얼마 전에 광복절이었다. 나라를 되찾은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더 잘했으면 좋겠다. 우리 선수들 충분히 잘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선수단은 9월 3일 진천선수촌에서 결단식을 진행한다. 4일 1차 선발대, 10일 2차 선발대가 출국한다. 그리고 17일 선수단 본단이 출국한다. 19일 개회식, 10월 4일 폐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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