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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경원선 복원 재개, 2029년 완공 계획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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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사 재개해 2029년말 완공 목표
통일부가 경원선 백마고지~월정리 구간에 대한 복원을 10년 만에 재개한다.

통일부는 1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접경지역의 평화-경제 선순환 구축의 일환으로 경원선 우리측 구간인 백마고지~월정리 구간에 대한 복원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에 대한 복원 작업은 지난 2015년 8월 착공했으나 북한의 4차 핵실험 여파로 이듬해 5월 중단됐다. 통일부는 올해 총사업비를 증액하고 환경영양평가 재협의, 지뢰 제거 등을 실시한 후 내년부터 공사를 재개해 오는 2029년말 완공할 계획이다. 총 구간은 9.3㎞이다.

통일부는 한반도 평화교류 생태계 복원을 위해 '4대 평화교류 프로젝트' 준비·공론화를 진행한다. 북한의 지방병원 현대화를 지원하는 '보건의료 협력 보따리' 사업을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로부터 제재 면제를 확보했고, '원산갈마 평화관광'을 위해 재외동포 단체와 협력을 타진하고 있다.

서울-베이징 고속철도 연결 구상을 중국·몽골에 설명하고 철도기술연구원과도 협업하는 한편, GTI 협력 프로젝트를 제안해 북한의 참여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북한의 최근 동향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월 열린 제9차 당대회를 통해 장기 집권 구조를 공고화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 군·경제 행보를 통해 '애민·군사 리더십'을 부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통일부는 북한이 앞으로 '내부 결속'에 집중하는 동시에 대외적으로 중국과 러시아와의 '전략적 연대'를 강화하며 경제·군사적 실리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우리나라와는 '경계·관망'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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