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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펀드 완판, 4050 투자 67% 집중 및 청년층 저조
아주경제
10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판매된 1차 국민참여성장펀드 가입자는 총 3만38명, 가입액은 약 5989억원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50대 투자액이 은행 1042억원, 증권사 1274억원 등 총 2316억원으로 전체의 38.7%를 차지했다. 40대도 총 1706억원을 투자해 40·50대 투자액을 합치면 전체의 67%에 달했다.
반면 20·30대 가입자는 5852명, 투자액은 약 802억원으로 전체의 13.4% 수준이었다. 은행 기준 1인당 평균 가입액도 20대 1130만원, 30대 1190만원으로 50대 2080만원, 60대 2340만원보다 적었다.
청년층은 상대적으로 투자 여력이 적은 데다 5년 만기로 중도 환매가 제한된 상품 구조도 참여 문턱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위는 오는 9월 6000억원 규모의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출시하면서 서민형 배정 비중을 기존 20%에서 50%로 확대할 예정이다. 1차 펀드 청년 가입자의 60% 이상이 서민형이었던 만큼 배정 확대가 청년층 유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위는 이달 중순께 자펀드 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9월 중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최근 증시 변동성과 1차 펀드의 초기 수익률 부진은 2차 흥행의 변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