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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경기 연속 침묵, LAFC는 극장승…도스 산토스 감독 "득점 기회 만드는 것 긍정적"
마이데일리
LAFC는 9일 미국 LA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톨루카와의 2026시즌 리그스컵 페이즈 2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톨루카전에서 선발 출전해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23분 테리와 교체되며 70분 가량 활약했다. 손흥민은 북중미월드컵 이후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후 멕시코 리가MX 클럽을 상대로 치른 리그스컵에선 2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했다.
LAFC는 톨루카를 상대로 손흥민과 함께 부앙가와 마르티네스가 공격진을 구축했고 틸만, 슈아니에르, 델가도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체베르코, 타파리, 롱, 홀링스헤드는 수비진을 구성했고 골키퍼는 요리스가 출전했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전반전 동안 상대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고 LAFC는 전반 37분 슈아니에르가 상대 진영 한복판에서 때린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와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LAFC는 톨루카를 상대로 후반전에도 상대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후반전 추가시간 세구라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세구라는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외곽에서 상대 수비가 헤더로 걷어낸 볼을 이어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LAFC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LAFC의 도스 산토스 감독은 경기 후 클럽 인터뷰를 통해 부앙가 등 공격진의 위협적인 모습이 부족했다는 질문에 "득점 기회를 만든 것에 기쁘다. 기회를 만든 것은 긍정적이다. 오늘 빅팀을 이겼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결승골을 터뜨린 세구라에 대해선 "팀에 도움을 줬다. 오늘 득점은 그 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다. 다른 선수들에게도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LAFC는 리그스컵 페이즈에서 과달라하라전 승부차기 승리에 이어 톨루카전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리그스컵 페이즈에서 승점 5점을 획득한 LAFC는 MLS 18개팀 중 4위에게까지 주어지는 8강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LAFC는 오는 13일 리그스컵 페이즈 3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