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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표 취임 1주년 당 개혁안 이번주 초 조기 발표
데일리안당초 광복절 전후서 한 주 앞당겨
"잘 싸우는 사람" 공천 기준 강화
비당권파 오히려 고립될 것 우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는 당초 광복절 전후로 개혁안을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일정과 광복절 연휴 등을 고려해 발표 시점을 오는 23일로 당기기로 했다.
개혁안은 오는 27~28일 예정된 국회의원 연찬회를 앞두고 발표되며, 장 대표가 지난달 28일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태스크포스(TF) 첫 회의에서 밝힌 구상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는 당시 "선출직 공직자를 공천할 때 그 기준에 맞게 '잘 싸우는 사람'을 공천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TF는 원내·지역 활동 등 평가 기준을 통해 4년간 의정활동을 평가하는 방식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원내 활동의 경우 대여 투쟁 기여도 등을 평가 지표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맥락에서 개혁안에는 당원권 강화에 대한 청사진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개혁안을 둘러싼 당내 시각차는 여전하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TF 출범 당일 SBS 라디오에서 "국민이 공감하는 정치를 해야 선거에서 승리한다"며 장 대표와 인식 차를 드러낸 바 있다.
당권파는 이번 발표를 계기로 리더십 흔들기를 잠재우고 당 재장악 효과를 기대하는 반면, 비당권파에서는 총선 승리에 필요한 외연 확장과 거리가 있을 경우 장 대표 거취 논란이 재점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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