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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채프먼 탈장 및 디스크 수술로 시즌 마감
마이데일리
맷 채프먼(3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시즌을 접었다. MLB.com 등 미국 언론들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각) 채프먼이 복부 코어 근육 부상으로 오는 12일 스포츠 탈장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허리 디스크 진단까지 받았다. 시즌 아웃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채프먼을 2024시즌을 앞두고 영입했고, 2024시즌 막판 6년 1억5100만달러 대형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올해까지 2시즌을 보냈지만, 결과적으로 재미를 못 봤다. 루이스 아라에즈와 로비 레이, 타일러 말리를 트레이드한 샌프란시스코는, 이로써 완전히 시즌 폭망 모드에 접어들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이정후(28)가 꿋꿋이 활약하지만, 8일까지 49승6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레이스 및 와일드카드레이스에서 일찌감치 크게 밀려나면서 리빌딩 모드에 접어들었다.
채프먼은 디 어슬래틱에 “지난 한달 내내 준비하려고 밀어붙였는데…솔직히 복귀가 가까워지는 느낌도 들었다. 점점 강도를 높여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려고 했지만, 결국 뛸 수 있는 상태로 회복되지 않았다. 통증이 있기 때문에 뛰기 어렵다”라고 했다.
디 어슬래틱은 “시즌 첫 두달 동안 팀이 너무 부진했다. 채프먼도 타석에서 고전했음을 숨길 수 없다. 득점력 부재, 불안한 불펜, 초보 코칭스태프가 결합돼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꺾었다. 그래도 채프먼은 꽤 많은 출전 기회를 얻었고, 3루 수비 가치를 보여줬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