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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스쿠발에 기록적 계약 제안 거부
마이데일리
타릭 스쿠발(30, LA 다저스)이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언론들을 통해 공개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복귀 희망 발언. 그러자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는 즉각 위와 같이 보도했다. FA 시장에서 디트로이트가 최고 대우를 할 여력이 없다는 얘기다.
스쿠발이 정말 디트로이트로 돌아가고 싶다면 디트로이트의 페이컷 계약을 받아들여야 한다. 디트로이트가 아직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레이스에서 완전히 탈락하지 않았는데도 스쿠발을 다저스로 보낸 건 결국 스쿠발의 몸값을 감당할 여력이 없다는 뜻이다. FA 시장에서 아예 스쿠발에게 제안도 안 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상황서 스쿠발이 왜 그런 얘기를 했는지 도저히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스쿠발이 결국 디트로이트가 자신을 위해 돈을 더 써주길 바라는, 고도의 협상술인가. 그게 아니라면 다저스에 이적하자마자 그런 발언을 한 건 대단한 결례였다. 다저스 사람들과 다저스 팬들에게 큰 상처를 줬다.
스쿠발이 FA 시장에서 디트로이트와 페이컷 계약을 해야 이번 발언의 진정성이 증명될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다저스 혹은 다른 빅마켓 구단과 야마모토를 넘는 계약을 맺는다면? 디트로이트에도 상처를 주는 일이다.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는 “스쿠발은 2027 시즌을 앞두고 FA 시장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유계약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다저스를 포함한 여러 대형 구단들이 스쿠발의 서비스를 높은 가격에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디트로이트가 지출이 더 많은 팀과 입찰하려 할지는 아직 지켜봐야 하지만, 만약 그렇다면 스쿠발이 기꺼이 협상에 나설 것처럼 보인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