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1 읽음
나솔사계, 경력직 솔로녀와 뉴페이스 미스터 6인 대면
픽콘
0
'나솔사계'에서 경력직 솔로녀 6인과 뉴페이스 남자 출연자 6인이 처음 대면했다.
6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갓생러’ 솔로녀들의 여름 휴가 특집이 준비된 가운데, ‘경력직’ 솔로녀 6인과 ‘뉴페이스’ 남자 출연자 6인이 첫 대면하는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7%(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3.1%까지 치솟았다. 타깃 시청률인 ‘남녀 2049’에서도 1.4%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최고의 1분’은 남자 출연자들의 ‘첫인상 선택’ 장면이 차지했다.

‘사계 민박’을 가장 먼저 찾아온 솔로녀는 7기 옥순이었다. 그는 파격적인 금발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강탈했으며, “(방송 후) 소개팅을 두세 번 했지만, 여전히 모태솔로”라고 43년째 ‘모솔’임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저한테 맞는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남들보다 시간이 더 많이 드는 거 같다”고 털어놨다. 다음으로 7기 옥순과 마찬가지로 ‘삼수생’이자 84년생 동갑내기인 14기 영자가 찾아왔다. 하얀 원피스를 입고 청순한 이미지를 풍기며 나타난 그는 “솔직히 제가 주제 파악이 안 되나 보다. ‘삼수생’에서 이제는 졸업하고 싶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뒤이어 24기 현숙은 기존의 러블리한 이미지가 아닌, 몸매가 드러나는 청바지를 입고 세련된 분위기를 풍기며 입소했다. 그는 “현재 서울에 올라와 혼자 지내고 있다. 지금 착장이 부모님의 간섭이 빠진 의상이다”라고 ‘독립’한 상황임을 알렸다. 그러면서 그는 “개인 약국도 열어서 운영 중”이라고 능력녀 면모를 드러냈다.

26기 상철을 사이에 두고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26기 정숙과 영자는 ‘사계 민박’에서 재회해 서로 깜짝 놀랐다. ‘나는 SOLO’ 당시 상철과 최종 커플이 됐던 26기 정숙은 “(상철 님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지만 결혼까지 가는 사이가 못 돼서 다시 솔로가 됐다”며 “서로 노력해서 오래 편하게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찾겠다”고 말했다. 26기 영자는 “그동안 일 만하면서 지냈다. 이번엔 좀 더 솔직하게 진짜 영자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솔로녀는 ‘나솔사계’ 골싱 특집 출신인 국화였다. 국화는 당시 14기 경수와 최종 커플이 됐으나, “잠깐 만났다”며 결별 소식을 전한 뒤, “바쁘니까 일이 우선순위가 되더라. 결혼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저한테 확신을 주고 끌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여섯 솔로녀들이 모두 입소하자, 이번엔 ‘뉴페이스’ 남자 출연자들이 ‘사계 민박’을 찾았다. 첫 번째 남자는 선하고 깔끔한 이미지로, 인터뷰에서 그는 “국화 님을 만나고 싶었는데, 여기서 보니 더 미인이시더라”며 호감을 고백한 뒤 “여성들의 마음을 쟁취하겠다는 자신감은 1등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번째 남자는 ‘잔나비 최종훈 닮은꼴’로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세 번째 남자는 핑크 셔츠를 입어 귀여운 이미지를 풍겼는데, 1979년생이라는 반전 나이를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인터뷰에서 “아마 제가 여기서 제일 나이가 많을 것 같아서 좀 위축된다”면서도, “7기 옥순 님에게 관심이 있다”고 털어놨다.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네 번째 남자 솔로녀들과 첫인사에서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할 정도로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뽀얀 피부가 도드라진 다섯 번째 남자는 인터뷰에서 “1981년생이다. 어느 순간부터 혼자 지내는 거에 익숙해지고 연애 세포도 거의 다 멸종됐다”고 오랜 기간 솔로임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합류한 여섯 번째 남자는 인터뷰에서 “나이가 있는 편이다. 올해 만나서 내년에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며 “이번 출연에 앞서 결혼정보회사 가입, 소개팅 등을 모두 했다”고 토로해 짠내를 풍겼다.

이렇게 12명의 남녀 출연자들이 처음으로 대면한 가운데, 여섯 남자들은 각자의 성씨에서 따온 공식 닉네임을 받았다. 1번 남자부터 차례대로 ‘미스터 공’, ‘미스터 서’, ‘미스터 조’, ‘미스터 지’, ‘미스터 차’, ‘미스터 최’란 이름을 부여받았고, 솔로녀들은 훈훈한 ‘미스터들’을 보면서 “연하남 특집인가?”라며 설레어 했다. 그런데 제작진은 “연상연하 특집 아닙니다!”라고 공표해 솔로녀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잠시 후, 간식 시간이 되자 미스터 차는 솔로남들에게 “남녀 섞어서 대화하면서 먹으면 어떠냐?”고 제안했다. 미스터 차의 용기 덕에 솔로남녀 12명은 섞어 앉아 대화의 물꼬를 텄다. 국화는 미스터 서, 미스터 공과 차례로 1:1 대화를 나눴다. 국화는 두 명에게 각각 “내 화장이 너무 진하지 않느냐”라고 같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미스터 서는 “괜찮다”며 국화의 미모를 칭찬했으며, 대화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도 “가까이서 보니까 화장이 진했지만, 그렇게 해서 어울리기 쉽지 않다. 풍기는 포스가 장난이 아니었다. 화려한 분위기를 좋아한다”고 호감을 내비쳤다. 미스터 공 역시, “방송에서 (국화를) 보다가 바로 옆에서 보니까 너무 좋았다. 연예인 보는 느낌이었다. 확 와 닿는 아우라가 있어서 그런지 대화를 더 쉽게 못 했다”라고 국화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간식 타임이 끝나자, 제작진은 남자 출연진들의 ‘첫인상 선택’ 미션을 공지했다. 남자들이 마음에 드는 여자의 얼굴을 향해 거울을 비추어 빛을 반사시키는 방식이었다. 여기서 미스터 공, 미스터 서, 미스터 차는 모두 국화를 선택했고, 미스터 조는 7기 옥순, 미스터 지는 24기 현숙, 미스터 최는 14기 영자를 향해 거울을 비추었다. 반면, 26기 정숙과 영자는 나란히 0표녀가 돼 과거의 적에서 현재의 동지로 ‘동병상련’ 모드가 됐다.

남자들의 첫인상 투표가 끝난 뒤에는 역대급 동안 매력과 반전 스펙을 공개하는 자기소개 타임이 예고됐는데, 과연 ‘미스터’ 6인의 정체가 무엇인지는 13일(목)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되는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