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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코스닥 동반 상승, 외인 기관 매수세 유입
아주경제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75포인트(0.68%) 오른 6339.1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68.69포인트(1.09%) 상승한 6365.07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59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38억원, 1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87%), SK하이닉스(0.20%), SK스퀘어(0.72%), 삼성전기(2.20%), 현대차(0.25%), LG에너지솔루션(1.45%), KB금융(0.12%)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20%)와 삼성생명(-0.87%)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35포인트(0.92%) 오른 809.02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5.95포인트(0.74%) 오른 807.62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3억원, 17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41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알테오젠(0.17%), 에코프로(3.35%), 에코프로비엠(3.12%), HLB(1.85%), 에이비엘바이오(1.08%), 펩트론(2.02%)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3.78%), 주성엔지니어링(-0.22%), 리노공업(-0.15%), 원익IPS(-2.05%) 등은 내리고 있다.
한편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8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06% 각각 하락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샌디스크(-6.81%)와 웨스턴디지털(-13.03%)이 실적 발표 이후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웨스턴디지털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도 급락했다. 최근 시장이 실적보다 출하량 증가 여부를 더욱 중요하게 평가하면서 가격 인상에 의존한 매출 성장에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영향으로 마이크론도 장중 한때 7% 넘게 급락했지만 알파벳의 250억달러 규모 회사채 발행이 향후 반도체 투자 확대 기대를 키우면서 상승 전환해 1.31%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2% 넘게 하락했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최종적으로 0.33%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일부 반도체주가 실적 발표 후 약세를 보였지만 낙폭을 빠르게 만회하며 보합권에서 출발했다"며 "이후 알파벳의 250억 달러 회사채 발행과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매파적 발언으로 국채 금리가 상승하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