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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콜라 리버풀행 개인 합의, 이적료 협상 과제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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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리버풀행을 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리버풀행을 원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29일(한국시각) "리버풀의 바르콜라 영입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선수는 리버풀과 구두 합의를 마쳤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지만, 구단 간 이적료 합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다.

PSG는 바르콜라의 몸값을 1억 4600만 파운드(약 2820억 원)로 책정했다. 리버풀이 작년 여름 알렉산데르 이사크를 영입할 때 쓴 1억 2500만 파운드(약 2410억 원)를 웃도는 금액이다.

바르콜라는 2023년 8월 PSG에 입단했다. 이적 첫 시즌 39경기 5골 9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이어 2024-25시즌 64경기 21골 21도움을 기록하며 날개를 펼쳤다. 2025-26시즌에는 49경기 13골 7도움을 기록했다.

바르콜라는 지난 시즌 막판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다음 시즌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는 팀을 찾고 있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기본적으로 현재 상황은 리버풀이 바르콜라를 원한다는 것이다. 리버풀은 바르콜라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보고 있다"며 "바르콜라도 리버풀로 가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바르콜라는 리버풀의 프로젝트를 매우 마음에 들어 하며, 리버풀에서 뛰는 기회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며 "개인 조건 합의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아무런 문제도 없겠지만, 현재까지는 금액에서 합의하지 못했다. 협상은 곧 시작될 것이다. 나는 특별한 문제나 걸림돌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전했다.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리버풀행을 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은 바르콜라를 영입하려면 큰 금액을 써야 한다.

로마노는 "PSG는 이적료 협상을 쉽게 해주지 않을 것이다. PSG는 바르콜라를 환상적인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 바르콜라는 젊고, 꾸준히 우승을 경험한 선수이며, 최고의 재능과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다. 그래서 PSG는 매우 큰 금액을 요구할 것"이라며 "결국 리버풀이 어느 정도의 이적료를 투자할 의지가 있는지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곤살루 하무스(AC 밀란) 등이 떠난 상황에서 바르콜라도 PSG를 떠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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