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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정우성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9월 공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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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화제를 모았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가 올해 9월 시즌2 공개를 확정했다. 여기에 티저 포스터와 프리 티저 예고편까지 함께 공개되면서 드라마 팬들의 이목을 사고 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가 9월 공개를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프리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시즌1로부터 9년이 흐른 시점을 배경으로, 더 큰 욕망을 향해 폭주하는 '백기태'(현빈)의 위태로운 여정을 그린 누아르 드라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백기태'의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담겼다. 묵직한 공기가 감도는 넓은 집무실을 배경으로 여유롭게 자리 잡은 '백기태'의 모습은 시즌1 엔딩에서 모든 것을 이룬 것 같지만 어딘가 공허해 보이는 그의 또 다른 내면을 담아냈다. 특히 '부장 백기태'라는 직위가 선명한 명패와 "명심해. 우린 애국하는 거야, 애국"이라는 카피는 시즌1에 이어 애국이라는 명분 아래 더욱 거침없이 욕망을 향해 질주할 '백기태'의 행보에 궁금증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프리 티저 예고편은 더욱 거세진 '백기태'의 야망과 그를 둘러싼 균열, 그리고 새로운 세력의 등장을 그려내며 예측불가한 서사를 예고한다. 먼저 "아주 오랫동안 이 순간을 기다렸다"라는 대사와 함께 날카로운 눈빛으로 대통령 집무실 책상 앞에 앉은 '백기태'의 대담한 모습이 시작부터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어 "때론 단 한 순간의 선택이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다"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긴박감 넘치는 장면들이 펼쳐진다.

여기에 숨 막히는 액션 시퀀스들이 맞물리며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백기태'와 팽팽하게 맞서는 '백기현'(우도환)의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백기태'의 중앙정보부와 대립하는 군부 세력의 등장은 새로운 권력 전쟁의 서막을 기대케 한다.

말미에는 시즌1에서 '백기태'에게 패배한 '장건영'(정우성)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이를 마주한 '백기태'가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장면은 앞으로 이들에게 불어닥칠 예측불허의 재대결을 예고한다.

연출은 시즌1을 이끈 우민호 감독이 다시 맡았다. 현빈과 정우성, 우도환을 비롯해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노재원 등이 다시 합류해 한층 깊어진 서사와 연기 시너지를 선보일 전망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시즌1은 2025년 12월 24일 1·2회를 시작으로 다음 해 1월 14일까지 총 6부작으로 마무리됐다.

연출을 맡은 우민호 감독은 영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하얼빈' 등을 만든 인물로, '메이드 인 코리아'는 그의 첫 드라마이자 첫 OTT 연출작이다. 현빈에게는 '사랑의 불시착' 이후 5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기도 했다. 여기에 정우성, 우도환, 조여정,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노재원, 박용우, 강길우 등이 이름을 올리며 공개 전부터 라인업만으로 화제를 모았다.

성적은 숫자로 증명됐다. 디즈니+ 공식 지표에 따르면 '메이드 인 코리아'는 공개 후 14일 기준으로 2025년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국내 최다 시청 기록을 경신했고, 공개 후 28일 기준으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다 시청 1위에 올랐다. 이어 공개 후 48일 기준으로 2025년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전 세계 최다 시청 1위까지 차지했다. 즉, 지난해 공개된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으로 등극한 셈이다. 국내에서 시작된 반응이 아시아를 거쳐 글로벌로 확산되는 흐름을 보여줬다.

시상식 성과도 뒤따랐다. 현빈은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고, 제24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도 시리즈 남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작품 자체는 올해 6월 부산에서 열린 2026 글로벌OTT어워즈에서 감독상과 남자 조연상 2개 부문을 가져가기도 했다. 우민호 감독은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부산에서 열리는 글로벌OTT어워즈에서 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드라마를 처음 찍었는데 우리 배우들 특히, 현빈을 믿고 찍었다.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고 모든 배우 스태프들께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시즌2를 향한 기대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른 시점은 앞서 공개된 퍼스트룩 스틸부터였다. 스틸은 묵직한 분위기 속 한층 짙어진 아우라를 발산하는 '백기태', '장건영', '백기현'의 모습을 담아냈다.

깊은 생각에 잠긴 듯 집무실 책상 앞에 앉아 있는 '백기태'의 서늘하면서도 여유가 느껴지는 모습은 그가 권력의 정점에 올랐음을 보여준다. 현빈은 시즌1에서 범접 불가한 카리스마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평을 얻은 바 있다. 시즌2에서 '백기태'가 보여줄 새로운 행보는 얼마나 강렬할지 스틸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시즌1에서 씁쓸한 결말을 맞았던 '장건영'의 모습도 호기심을 부른다. 과거의 광기 어린 집념 대신 냉철함과 차분함을 장착한 '장건영'이 과연 어떤 방식으로 '백기태'와 격돌하며 극의 긴장감을 완성할지 궁금증을 부른다.

수화기를 든 채 정면을 응시하는 '백기현'은 단단한 눈빛과 묵직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형 '백기태'와 '장건영' 사이를 파고들 결정적 변수로서, 판도를 어떻게 뒤흔들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텔링, 시네마틱 경험을 선사하는 압도적인 완성도로 화제를 모은 '메이드 인 코리아'의 시즌2를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는 이미 뜨겁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은 시즌2 소식에 "빨리 보고 싶다" "이것만 기다렸다" "이게 현빈이다" "어떤 명연기를 펼칠까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26년 가장 기대되는 한국 드라마'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메가 히트작으로서 저력을 입증한 '메이드 인 코리아'는, 시즌2에서 한층 위험해진 인물들의 전면전을 예고하며 올 하반기 반드시 봐야 할 작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오는 9월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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