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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반영구화장, 얼굴형 조화와 디자인 상담 중요
알파경제이러한 변화와 함께 다시 관심을 받는 분야가 반영구화장이다. 과거에는 진한 색감과 뚜렷한 라인을 강조하는 시술이라는 인식이 강했다면, 최근에는 본래 얼굴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구현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화장을 대신하는 개념보다 얼굴의 균형과 이미지를 보완하는 관리 방법으로 접근하는 사례가 많아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유행하는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같은 눈썹이라도 얼굴형과 골격, 눈의 위치, 피부 톤에 따라 어울리는 형태는 달라질 수 있으며, 직업이나 평소 메이크업 습관에 따라서도 디자인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 자연스러운 결과를 원한다면 유행을 따르기보다 자신의 얼굴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실제 상담 과정에서도 시술 자체보다 디자인 상담에 더 많은 시간을 들이는 경우가 늘고 있다. 민낯에서도 어색하지 않은 인상을 원하는지, 평소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는지, 또는 직장 생활이나 야외 활동이 많은지 등 생활 패턴까지 함께 고려해야 시술 이후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얼굴에 직접 적용되는 시술인 만큼 충분한 상담 없이 디자인을 결정하는 것은 시행착오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반영구화장은 색소를 피부에 정착시키는 시술인 만큼 위생적인 시술 환경 역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사용하는 기구의 멸균 여부와 일회용 소모품 사용, 시술 후 관리 방법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이뤄지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개인의 피부 타입과 재생 속도에 따라 유지 기간이나 색의 변화 양상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시술 전 이에 대한 안내를 충분히 듣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엇보다 반영구화장은 이름 그대로 영구적인 시술이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색이 옅어질 수 있고 피부 상태나 생활 습관에 따라 유지 기간에도 차이가 나타난다. 처음부터 지나치게 진한 색이나 과한 디자인을 선택하기보다 시간이 지나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압구정비앤미의원 김중훈 대표원장은 “최근 반영구화장은 진하게 표현하는 것보다 본래 얼굴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같은 부위라도 얼굴형과 피부 톤, 생활 방식에 따라 적합한 디자인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